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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에 바란다>는 <시민참여>란으로 옮겨야

조문찬 2012-09-17 341

종전 춘천시청의 홈페이지를 보면 <춘천시장에 바란다>로 되어 있어

춘천시 업무에 대한 개선과 부조리등에 건의하고 개선책을 토로하여야 할 통로가

임기가 정해진 선출직 시장에게 향하여져 있어 이걸 시장이 바꾸어져도 춘천시는 영속될

<춘천시에 바란다>로 개선하라고 여직원에게 전화하여 건의하였더니 가을에 개편한다고 하여  

오늘 개선안을 보는 순간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습니다.

<춘천시장에 바란다>를 <춘천시에 바란다>로 <장>자 한자를 빼고서 춘천시장얼굴옆에

위치하도록하고 클릭하면 열린시장실로 연결되도록 하여 개선안등 춘천시정에 대한

업무를 마치 혼자 총괄해서 해당직원에게 지시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체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가까운 홍천의 홈페이지를 보거나 수도권의 지자체 홈페이지를 검토해보아도 차이점을 여실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치면 시장실을 거쳐 모든 건의나 개선요구가 이루어 져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체장은 이런 업무가 담당부서에서 원할하게 이루어 지도록 지자체구성원이 업무를 잘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고 노력을 하여야 할 상황이지

하나 하나 개입되어 시장실적으로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춘천시에 바란다>는 쌍방향성을 지닌 인터넷시정에서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으로 사료됩니다.

유선상으로 담당과에 전화하여  <춘천시장에 바란다>을 개선요구했을때는

<참여마당>내지 <시민참여>란으로 이동하고 <신문고>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노력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업무는 조직으로 운영되지 단체장을 통해서 시정에 바라는 사항이

사안의 경중을 떠나 단체장이 하나 하나 개입한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선출직 단체장의 경우 시정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을 시장실과 연결되도록 하는 이 상황은

마치 단체장이 특정문제를 해결하였고 할 수 있다는 이미지로 차기 단체장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차치하고서라도 조직으로 움직이는 지자체의 조직특성을 무시한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춘천시에 바란다>는 참여마당의 <시정참여>나<열린시정>혹은<신문고>를 개설하여 꼭 옮겨야 할 사항이다.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화하기 위해 참여마당에 신문고등 다양화 하여야 한다.

정말 어느부서에서도 처리가 불가능하고 애매모호 하면서 단체장의 결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춘천시장에 바란다>라고 단체장의 건의는 필요하겠지만 통상적이고

 원칙에 근거해서 처리가 이루어질 상항에 대해서 까지는 시장실로의 집중은 시정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춘천시에 바란다>와 <춘천시장에 바란다>로 투트렉으로 

하나는 참여마당으로 하나는 시장실로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춘천시의 진정한 홈페이지의 변화 , 아니 진정한 춘천시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담당부서 : 소통담당관

전화번호 : 033-250-4052

최종수정일 :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