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 내가 있다.

네가 있어 내가 있다.

시민 여러분께 조심스럽지만 뜻깊은 변화를 말씀드립니다.2025년 춘천의 자살률은 잠정치 기준 인구 10만 명당 26.1명으로, 전국 평균인 27.2명보다 낮아졌습니다.2024년과 비교해서도 약 15% 감소했습니다.수치가 낮아졌다고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한 사람의 생명도 숫자로 대신할 수 없으며,그 곁에는 말로 다 헤아리기 어려운 가족과 이웃의 아픔이 있기 때문입니다.그래도 이번 변화는 힘든 이웃에게 먼저 안부를 묻고,위기의 순간마다 손을 내밀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기관, 현장 종사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입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춘천시는 이 변화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더 일찍 발견하고상담과 치료, 돌봄으로 연결하는 생명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습니다.누구도 홀로 아픔을 견디지 않도록 서로의 곁을 살피겠습니다.자살예방의 날, 우리는 한마음으로 다짐했습니다.“네가 있어 나도 있다.”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관심이 한 사람을 다시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시민 한 분 한 분의 생명이 존중받고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춘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마음이 힘들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연락해 주십시오.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지독한 폭염, 시민의 삶을 더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지독한 폭염, 시민의 삶을 더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폭염의 현장, 걱정이 가시지 않습니다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지독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재난과도 같은 더위에 시민의 삶과 생업이 걱정돼 절박한 마음으로 현장을 다녔습니다.우사 내부 온도는 44℃에 이르렀습니다. 소들은 더위를 피해 그늘로 몰려 있었습니다.다행히 농장주께서 안개 분무시설을 가동하고 CCTV로 가축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계셨습니다.지난겨울 이곳을 찾았을 때 태어난 암소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반갑고 마음이 놓였습니다.계곡 물놀이터는 더위가 너무 심해서인지 한산했습니다.명조끼 등 안전장비는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뙤약볕 아래에서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는 마을 안전요원들의 수고가 무척 컸습니다.토마토 비닐하우스는 숨이 막힐 정도였습니다.외부 스프링클러가 하우스 위로 물을 뿌리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있었지만,내부 온도는 여전히 37℃에 달했습니다.이 더위 속에서 농작물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고충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사무실로 돌아온 뒤에도 걱정이 가시지 않습니다.긴 폭염이 사람과 가축, 농작물 모두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춘천시는 모든 부서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의 건강과 농축산 현장의 피해,야외 근무자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이 지독한 폭염이 물러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세히 보기
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

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

세계 각국에서 오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그리고 함께해 주신 내빈과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춘천 레저 태권도 조직위원장, 춘천시장 육동한입니다.춘천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춘천은 세계 태권도 가족을 맞이하며 뜨겁고, 자랑스러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태권도에는 강인함과 함께 예의가 있고, 절제가 있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태권도는 세계 어디서나 통합니다. 말은 달라도, 그 정신은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춘천은 오랜 시간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태권도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춘천은 세계 태권도인이 만나고, 교류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이어지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통해 88개국, 5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이 춘천을 찾아주십니다. 오는 9월에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춘천에서 열립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을 위한 착공식도 함께 추진됩니다. 내년에는 아시아 주니어·카뎃·파라 태권도 선수권대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흐름은 춘천이 세계 태권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춘천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들어서고, 국제대회와 문화축제가 이어지며, 선수와 지도자, 태권도 가족들이 해마다 춘천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춘천의 큰 영광입니다. 동시에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더 좋은 대회, 더 따뜻한 도시로 보답해야 할 책임이기도 합니다. 이번 축제가 경기의 승패를 넘어, 문화와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나라와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지도자와 관계자 여러분께는 태권도의 품격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주시는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춘천시민 여러분께서도 세계 각국에서 오신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이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춘천시는 여러분이 머무시는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태권도는 세계인을 춘천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춘천은 그 만남을 따뜻하게 품고, 세계 태권도의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춘천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름답고 뜻깊은 춘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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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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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시작된 두 역사…WT본부 착공·품새대회 개막

춘천서 시작된 두 역사…WT본부 착공·품새대회 개막   - 15일 송암스포츠타운서 WT본부 착공식·품새선수권 개막식   -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85개국 선수단 한자리에 새 출발 축하   - 닷새간 세계 최고 품새 무대 펼쳐져춘천이 세계 태권도의 상설 거점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춘천시와 세계태권도연맹(WT)은 15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WT본부 착공식과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식을 연이어 개최했다. 세계 태권도의 행정·교류를 이끌 본부 건립과 최고 권위의 품새대회 개막이 같은 날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WT본부 건립 예정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조정원 WT 총재,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착공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WT본부 건립의 시작을 알렸다. 춘천은 2000년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26년간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세계 태권도계와의 신뢰가 WT본부 착공으로 이어졌다. 연면적 3,400㎡ 규모로 조성되는 WT본부는 국제 행정업무 공간과 다목적체육관, 태권도 전시·체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본부 건립을 계기로 국제대회 개최뿐 아니라 세계 태권도의 정책과 교육, 국제회의와 교류가 지속해서 이뤄지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오늘 춘천은 세계 태권도의 새로운 중심을 세우는 첫 삽을 뜬다”며 “수많은 선수와 지도자가 춘천에서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동안 시민들도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으로 이 여정을 함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소는 춘천에서 가장 좋고 아름다운 곳이어서 누구에게도 쉽게 내주기 어려운 장소에 WT 본부가 들어오게 됐다”며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 드린다. WT 본부를 유치하고 오늘 건물 착공식을 시작으로 춘천이  수 있는 세계 태권도 발전에 대한 모든 의무와 책임을 확실하게 다하겠다”고 밝혔다. WT본부 착공식에 이어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는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세계 84개국 선수단과 국내외 태권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개막식에서는 춘천시태권도시범단이 절도 있는 품새와 고난도 격파로 선수단을 맞았다. 이어진 DJ 퍼포먼스와 한복 패션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WT시범단은 태권도의 힘과 아름다움을 담은 역동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개회선언과 함께 세계 최고 품새 선수들의 닷새간 열전도 시작을 알렸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지닌 선수들은 태권도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모여 선의의 경쟁과 우정을 약속했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 26년 간 세계 태권도인들이 춘천에서 기량을 쌓고 우정을 나눴다. 오늘 우리는 그 역사 속에서 품새로 최고 무대를 새롭게 열고 있다”며 “오늘을 위해 땀과 노력을 해온 선수들도 이 자리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대회 개막에 앞서 WT본부 건립의 첫걸음도 내디뎠다”며 “춘천이 오랫동안 쌓아온 국제대회 경험과 시민들의 태권도 사랑, WT본부가 한곳에 모여 세계 태권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춘천은 다양한 국제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WT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도시”라며 “새로운 WT본부와 함께 춘천이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더욱 발전하고 WT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본경기는 16일부터 20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펼쳐진다. 85개국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총 42개 부문에서 세계 타이틀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WT 본부 착공식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식 개회선언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식 선수및 심판선서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식 전경 및 관중 육동한 춘천시장조정식 국회의장WT 조정원 총재개막식 퍼포먼스 2026-09-16

춘천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 개최

춘천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 개최   - 치매극복의 날 맞아 봄내극장서 문화공연   - 마술·판소리·인형극 더한 가족극 ‘심청’ 선봬   -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가족 90여 명 함께해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웃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5일 봄내극장에서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및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춘천시치매안심센터와 (사)춘천연극제가 지난 4월 체결한 ‘문화예술 연계를 통한 치매인식개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일상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극을 선정했다. 이날 무대에는 극단 깍두기의 마술극 ‘심청’이 올랐다. 고전소설 ‘심청전’을 마술, 창작판소리, 타악, 인형극 등으로 유쾌하게 재해석한 관객 참여형 가족극으로, 참석자들에게 친숙하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손은진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무거운 이야기는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오늘의 시간이 어르신과 가족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5

춘천의 숲, 첨단 바이오산업 자원으로 키운다

춘천의 숲, 첨단 바이오산업 자원으로 키운다   - 산림바이오 포럼 열고 지역 산림자원의 산업화 가능성 모색   - 원료소재 발굴부터 생산·연구·기업 수요 잇는 공급체계 논의   - 임업인 생산역량 높이고 연구기관·바이오기업 연계 추진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5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산림 바이오 산업화, 숲이 곧 첨단산업이다’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지역 산림자원의 산업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산림·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임업인,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을 통해 춘천에서 생산할 수 있는 산림바이오 원료소재와 이를 실제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은 산림자원의 생산부터 연구·가공, 기업 수요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생산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임업인의 생산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바이오 원료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장 수요를 반영한 생산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단순히 원료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와 가공, 제품화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숲이 곧 첨단산업’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산림바이오 산업 활성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춘천시는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림바이오 원료소재 생산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연구기관과 바이오기업의 수요를 생산 현장과 연결해 지역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춘천형 산림바이오 산업 기반도 구체화한다. 시 관계자는 “춘천의 풍부한 산림자원이 미래산업을 키우는 새로운 원료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의 산림자원이 생산과 연구,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기업을 잇는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세계 품새 무대 열고 WT본부 첫 삽 춘천시, 세계 태권도 수도로

세계 품새 무대 열고 WT본부 첫 삽춘천시, 세계 태권도 수도로      - 16~20일 85개국 2,269명 참가, 최고 등급 G8 품새대회     - 15일 WT본부 착공·집행위원회, 태권도 행정·외교거점 도약     - 드론 인파 관제·출입문 신설·공간 분산으로 안전·편의 강화     - 평화걷기·의암호 수상레저 연계…84억 원 경제효과 기대세계 정상급 품새 선수들이 춘천에서 세계 타이틀을 놓고 닷새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도 첫 삽을 뜨면서 춘천은 국제대회 개최도시를 넘어 세계 태권도의 정책과 외교, 교육과 교류가 이어지는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준비 상황과 WT본부 착공의 의미를 발표했다. 시는 이날 대회 준비 상황을 밝히는 공식 브리핑을 시작으로 WT 본부 착공식과 세계 최고 권위의 품새대회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개막식을 개최한다. ■최고 등급 G8 품새대회 85개국 정상급 선수 춘천 집결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다. W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품새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G8 등급의 메이저 국제대회다. 세계 85개국에서 국가대표급 선수단 2,269명이 참가해 공인품새 34개와 자유품새 8개 등 총 42개 부문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공인품새에서는 태권도의 정확한 기술과 절도 있는 움직임, 고도의 집중력을 만날 수 있다. 자유품새는 전통 기술에 음악과 안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더해 태권도의 변화와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15일 오후 에어돔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춘천시태권도시범단과 WT시범단 공연을 비롯해 DJ 퍼포먼스와 한복 패션쇼 등 태권도와 K-문화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경기와 함께 세계 태권도의 주요 정책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WT 집행위원 등 세계 태권도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하는 WT 집행위원회 임시회의도 같은 날 춘천에서 열린다. 주요 국제대회와 WT 핵심 회의가 함께 열리면서 춘천은 단순한 경기 개최지를 넘어 세계 태권도의 행정과 외교가 오가는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게 된다. ■ WT본부 착공…세계 태권도 상설 교류거점 첫발대회 개막과 연계해 이날 오후 4시 30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는 WT본부 착공식이 열린다. 연면적 3,400㎡ 규모로 조성되는 WT본부는 국제 행정업무 공간과 다목적체육관, 태권도 전시·체험시설 등을 갖춘 세계 태권도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WT본부 착공은 국제기구의 건물 하나를 짓는 데 그치지 않는다. 2000년 국내 최초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쌓아온 춘천과 세계 태권도의 관계를 상설 교류체계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다. 시는 WT본부를 중심으로 세계 태권도의 주요 정책과 미래 비전이 논의되고 국제스포츠 외교와 교육·연수, 국제대회와 문화·관광·산업까지 잇는 네트워크가 지속해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대회가 열릴 때 선수단이 일시적으로 방문하는 도시에서 나아가 세계 태권도 관계자들이 꾸준히 춘천을 찾고 교류와 교육, 회의와 체험이 지역의 관광·마이스·스포츠산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다. ■ 7월 대회 경험 반영…안전과 관람 편의 강화춘천시는 지난 7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안전과 선수·관람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먼저 현장 상황관리와 관계기관 협조, 시민 지원을 총괄하는 행정지원본부를 설치한다. 분야별 전담 인력을 배치해 현장 민원에 대응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의사결정과 통합 대응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긴다. 에어돔 외부와 주요 이동 구간에는 다중운집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 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 드론으로 관람객 밀집도와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특정 구역에 인원이 집중되면 현장 요원을 투입해 인파를 분산한다. 관람객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에어돔 출입문 2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입장객과 퇴장객의 이동 경로를 분리하고, 화재나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여러 방향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 동선도 개선했다. 운영 사무실과 티켓 부스, 휴게 공간 등 경기와 직접 관련이 없는 시설은 에어돔 외부로 옮겨 내부 체류 인원을 줄였다. 대형 에어서큘레이터와 산소발생기도 설치해 경기장 내부의 공기순환과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대회 기간에는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료지원과 환자 이송, 비상대피 등 상황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 세계 품새 관람하고 의암호 레저까지대회는 경기장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문화·레저축제로 펼쳐진다. 17일에는 시민과 국내외 태권도인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의암스카이워크까지 약 4㎞를 걷는 ‘2026 춘천평화걷기’가 열린다. UN 세계평화의 날 제정 45주년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기념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다. 19일과 20일에는 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일원에서 ‘2026 의암호 패들보드 페스타’와 ‘윤슬노을카누’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세계 정상급 품새 경기를 관람하고 패들보드와 카누 등 수상레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선수단과 방문객의 도심 유입을 위해 시내 주요 거점과 경기장을 잇는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역 내 주요 관광지 할인과 숙박 패키지도 제공한다. 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84억 원으로 예상된다. 시는 선수단의 체류와 관광객 유입이 지역 숙박과 음식점, 관광지와 골목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대회와 지역 관광을 적극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은 2000년 국내 최초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국제대회를 치르며 경험과 신뢰를 쌓아왔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세계 태권도의 주요 정책과 미래 비전이 함께 논의되는 곳이 바로 춘천이다. WT본부 착공을 계기로 춘천을 세계 태권도의 행정과 외교, 교육과 교류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중심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관심과 성원이 춘천을 세계 태권도의 중심으로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며 “전 세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대회, 세계인이 오래 기억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춘천은 WT와 매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국제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오후에 열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착공식을 통해 새로운 본부와 함께 춘천이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더욱 발전하고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언론브리핑 현장 전경 왼쪽부터 육동한 시장  조정원 WT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육동한 시장조정원 WT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에어돔 라운딩WT 조감도 2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