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어제 국토교통부 차관님을 만나 시온 민간임대아파트 사업 중단으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입주예정자 여러분의 상황을 다시 한번 전달했습니다.

2024년 시공사 부도 이후, 이 문제는 많은 시민들께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법과 제도상 민간 영역의 문제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춘천시는 그 고통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년 넘는 시간 동안 입주예정자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며,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의 문을 계속 두드려 왔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추운 날씨 속 천막농성 현장을 찾아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차원의 역할과 지원을 간곡히 요청드렸고, 차관님께서는 진지하고 따뜻하게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그 한마디 한마디가 시민 여러분께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시장으로서 끝까지 이 문제를 놓지 않겠습니다. 이번 겨울이, 시민 여러분께서 거리에서 견뎌야 하는 마지막 겨울이 되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춘천시는 시민의 고통 앞에서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자세히 보기

‘승세등비(乘勢騰飛)’하는 병오년 한 해를 기원합니다

‘승세등비(乘勢騰飛)’하는 병오년 한 해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시장, 육동한입니다. 새해는 늘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옵니다. 모든 생각을 다시 정돈하고, 다시 시작할 용기도 줍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들이 모이면, 새해는 더욱 밝고 단단해 지리라 믿습니다. 민선 8기, 4년 차를 맞는 지금. 제가 변함없이 붙들고 있는 신념은 한결같습니다. ‘시민의 선한 도구가 되겠다.’라는 그 약속입니다. 춘천은 ‘익숙한 정체’ 속에 머물던 오랜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흐름을 바꾸고, ‘아이와 청년의 미래가 또렷이 보이는 도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치열하게 뛰어왔습니다. 그러나 높은 언덕과 강도 넘어야 했습니다. 그럴수록 더 담대하게 이겨내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졌습니다. ‘공동체의 온도’도 높여왔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웃의 손길이 이어지는 공동체. 그 따뜻함이 춘천의 품격이고, 도시를 움직이는 진짜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시정은 이런 불씨들이 꺼지지 않도록 제대로 받드는 도구여야 합니다. 즉 ‘시민의 삶’을 제대로 지키는 것입니다. 특히 서민과 고단한 이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더 치밀하게 움직여 왔습니다. 아이들이 걱정 없이 다니는 길, 어르신이 편히 쉬는 동네,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 도시. 그것을 지키는 일이 곧 저의 가장 큰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과정들은 ‘원칙’이라는 토대 위에서 이루고자 했습니다. 도시의 원칙이 흔들리면, 신뢰도 함께 흔들립니다. 아울러 크고 작은 갈등 앞에서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직접 듣고,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도시가 바르게 나아가기 위해 이 또한 감내해야 할 책무입니다. 이제 춘천은 ‘초일류 도시’로 가는 도약대 위에 섰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변화의 흐름 역시, 시민의 삶에 적극 기여하는 방향으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AI 대전환의 시대’를 절체절명의 도전이자 절호의 기회로 만들려 합니다. 춘천이 이 변화를 이젠 앞에서 이끌 수 있도록, 야심 찬 준비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 이 한 해를 ‘승세등비(乘勢騰飛)’, 즉 ‘지금의 기세를 타고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도 힘차게 승세등비 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 역시 승세등비하는 큰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자세히 보기
표현은 자유롭게, 질서는 분명하게!

표현은 자유롭게, 질서는 분명하게!

요즘 춘천의 거리 풍경을 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사거리마다 빽빽하게 걸린 현수막이 도시의 얼굴을 가리고, 거친 표현은 아이들의 눈과 귀에 그대로 닿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소중합니다. 하지만 공공의 공간은 모두의 공간이고, 그 안에는 지켜야 할 질서와 배려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방치된다면 갈등은 더 깊어지고, 공동체의 품격은 더 빠르게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렵더라도 춘천이 먼저 바로잡겠습니다. 모든 주체에게 숙고와 자제를 정중히 요청드리겠습니다. 동시에, 법과 규정에 따라 정해진 절차대로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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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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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올해 민생경제 ‘소비 진작’에 총력

춘천시, 올해 민생경제 ‘소비 진작’에 총력   - 육동한 시장, 26일 올해 민생경제 안정 방안 언론브리핑  - 춘천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 ‘역대 최대’ 규모  - 골목상권·앵커스토어·아트서클 연계해 체류형 소비 확대  -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 완화‧확대, 농부의 장터 13회→65회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올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골목상권과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소비 진작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안정 지원방안을 내놨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제25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마친 직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부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소비, 골목상권, 일자리, 창업·중소기업, 통합돌봄, 문화·관광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종합 대책을 확정지었다. 시는 2026년 민생경제 대응 방향을 소비 진작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춘천사랑상품권은 기존 820억 원에서 1,000억 원을 발행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상시 할인율도 7%에서 10%로 상향해 할인 혜택을 유지한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등을 통해 소비 촉진 효과도 높일 방침이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도 함께 강화한다. 시는 골목상권에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앵커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유망 골목상권을 조성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정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25개 점포에서 15개 점포로 요건을 낮추고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7곳에서 신북읍, 신동면, 남산면, 석사동 벌말‧애막골 등까지 검토해 13곳으로 늘린다. 주·정차 단속구간 운영 시간도 기존 저녁 8시에서 저녁 7시 30분으로 단축 조정해 저녁 시간대 상권 이용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아트서클’을 중심으로 한 종일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도심 체류형 관광을 본격화한다. 아트서클은 막바지 공정 중인 호반사거리 일대의 원형육교로, 시는 이를 복합 보행공간으로 전환해 관광, 상권, 예술이 결합된 도심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강촌 도시재생 사업과 대규모 체육·문화행사 유치 등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등 국제·전국 단위 행사를 비롯해 각종 축제와 스포츠 대회를 연중 운영하고, 춘천 투어패스 확대와 단체·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 수요를 도심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시는 지역거점 창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춘천 창업 브랜드 ‘Station C’를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찾아가는 기업상담회와 중소기업 마케팅·판로 지원을 확대하고, 특례보증과 육성자금 등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뒷받침한다.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수출 역량 교육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럼도 병행한다. 민생물가 안정과 지역 소비 기반 강화를 위한 농축산물 수급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춘천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춘천시 농부의 장터’ 운영을 기존 13회에서 65회로 대폭 확대해 직거래 중심 유통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비 절감을 통해 시민 체감 물가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학교·공공급식과의 연계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해 농업과 민생경제가 함께 순환하는 구조를 만든다.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돌봄과 사회안전망도 한층 촘촘히 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춘천형 통합돌봄망을 완성하고,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화한다. 입학축하금 확대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공공일자리를 다양한 유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8,695명으로 확대해 고용 안정을 뒷받침하고 공사·용역·물품 계약 과정에서는 지역 업체와 지역 생산품을 우선 사용해 지역 내 일자리와 소비의 선순환을 유도한다. 시는 이와 함께 상반기 공공부문 예산의 60% 이상을 조기 집행하고 민생경제 관련 핵심 사업은 70% 이상 집중 집행해 지역경제에 신속한 유동성을 공급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늘까지 총 25차례의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열며 민선 8기 춘천시는 민생 안정을 시정 중심에 뒀다. 이 기조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의 민생경제 정책은 분명하다. 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끝까지 듣고 결단이 필요할 때는 주저하지 않고 실행하는 것”이라며 “올해 시정의 절대 기준은 ‘민생, 오직 민생’이다. 2026년에도 시민 곁에서 함께 부대끼며 살맛나는 민생을 만들기 위해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민생경제협의체언론브리핑 2026-01-26

춘천시, ‘청년’ 중심 인구 구조 대응 나선다

춘천시, ‘청년’ 중심 인구 구조 대응 나선다  - 청년 인구 9만5,557명… 전체 인구 33.5%, 정책 축으로 재정비  - ‘인구정책팀 → 인구청년팀’ 조직 개편, 청년 정주 전략 강화  - 인구정책 기본계획 용역·조례 정비 병행, 청년친화도시 재도전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청년’ 중심의 인구 구조 대응 강화에 나섰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19세~45세 청년 인구는 9만 5,557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3.5%를 차지한다. 시 전체 인구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춘천시는 이 같은 인구 구조를 반영해 청년 정책을 단일 사업이 아닌 인구 정책의 핵심 축으로 재정비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시는 최근 자치행정과 내 ‘인구정책팀’을 ‘인구청년팀’으로 개편했다. 자체 분석 결과 지역 인구구조 주요 취약점을 청년 유출과 지역 정착 저하로 보고 청년을 지역 활력의 핵심 주체로 명확히 설정했다. 팀 명칭에 청년을 직접 반영한 것도 이 같은 정책 인식을 조직에 구조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 정주·정착 기반을 체계화하는 등 청년정책 추진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 정책 설계도 병행한다. 춘천시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단기 유입 중심에서 장기 정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6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청년 고용·주거·생활·참여 여건을 인구정책과 연계한 종합 전략을 마련한다.관련 조례 정비도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해 ‘춘천시 청년발전 지원 조례’를 개정해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상향했다. 이는 확대된 청년층을 대상으로 고용·주거·참여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친화도시 재도전에 나선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 참여를 기반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여건을 갖춘 도시를 선정하는 제도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매년 전국 시·군·구 가운데 3곳이 선정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을 구성해 기존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모델을 발굴해 왔다. 그 결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 전국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두 팀이 수상했다. 춘천시는 지난 연말 청년친화도시 추진단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청년 주도 행정의 방향성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올해는 추진단 확장 성격의 ‘청년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성한다. 대학과 기업 청년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인구구조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을 정책 대상이 아닌 도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주체로 보고 있다”며 “조직 개편과 제도 정비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차근차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6

춘천시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춘천시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1월 26일~2월 3일 접수, 총 200명 선발 - 희망 168명·행복 10명·지역공동체 22명 - 근무기간 3월 3일~7월 17일, 선발 결과 2월 23일 통보춘천시(시장 육동한)가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희망일자리·행복일자리·지역공동체일자리 등 3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합해 진행되며 총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형별 모집 인원은 희망일자리 168명, 행복일자리 1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2명이다. 접수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2월 23일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참여자의 근무 기간은 3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참여자들은 환경정비, 공공업무 보조, 시책 홍보 등 지역 생활과 밀접한 공공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미만이고 재산 4억 원 미만인 만 18세 이상 춘천시민이다.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동일 기간 내 다른 직접일자리 사업에 중복 참여하는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춘천시는 올해부터 공공일자리 사업 운영 방식을 정비해 신청 시기를 통합하고 상·하반기 연 2회로 정례 운영한다. 특히 고령 참여자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혹서기 운영을 제외하고 사전 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성기문 기업지원과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 공공서비스를 함께 뒷받침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공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춘천시, 비연고지 첫 V-리그 올스타전 성공적 개최

춘천시, 비연고지 첫 V-리그 올스타전 성공적 개최  - 예매 1분 만에 매진… 전국 배구 팬 2,000여 명 춘천 집결  - KOVO 출범 이래 최초 비연고 지역 개최, 스포츠 운영 역량 입증  - 지역 상권·도시 브랜드 효과까지… 스포츠 도시 가능성 확인춘천이 배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이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려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All-Star Village in Chuncheon’이라는 운영 콘셉트 아래 팬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를 함께 운영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경기에는 김다인(현대건설), 신영석(한국전력)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화려한 플레이와 재치 있는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 통합우승을 이끌고 은퇴한 김연경도 감사패 수상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경기 시작 전부터 팬들은 체육관 일대에 조성된 팬 체험 공간을 가득 메우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한 팬은 “올스타전 때문에 처음 춘천을 찾았는데 경기뿐 아니라 도시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V-리그 구단이 없는 비연고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V-리그 올스타전은 개최 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흥행을 예고했고 경기 당일에는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배구 팬들이 춘천을 찾았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도 경기장을 찾아 개회 세리머니와 시구를 통해 춘천시민들과 배구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도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 23일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교통·의료 대응 체계를 포함한 운영 준비를 촘촘하게 살폈고 경기 당일에도 관람객 동선 관리와 현장 대응도 원활하게 진행했다. 또 주말동안 약 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인근 숙박 시설과 식당가 역시 활기를 띠었으며 중계방송과 SNS를 통해 춘천이라는 도시 이름이 전국에 자연스럽게 알려졌다는 평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비연고 지역임에도 전국에서 많은 팬들이 춘천을 찾아주며 올스타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