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서클 준공

아트서클 준공

소양아트서클 준공식을 가졌습니다.이제 이 공간은 시민 여러분의 길이 되고, 쉼이 되고, 춘천의 새로운 풍경이 됩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여러 의견이 있었고, 그 모든 과정은 결국 시장인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더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 책임 있게 살피겠습니다. 오늘 준공식에는 소양동과 근화동 주민 여러분,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기대와 응원의 마음으로 이 자리를 채워주신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소양아트서클이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는결국 우리가 이 공간을 어떻게 가꾸고, 어떻게 함께 키워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주시는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앞으로도 소홀함 없이 살피겠습니다.시청 동료들과 함께 준비한 활용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족한 점은 계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비판도, 걱정도, 따가운 말씀도 모두 겸허히 듣겠습니다.그 또한 시민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밤하늘 아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오른 소양아트서클은 참 아름다웠습니다.이 공간이 시민의 사랑을 받고, 춘천에 도움이 되는 장소가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자세히 보기
오늘도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생각합니다

오늘도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생각합니다

최근 중앙로 언덕 옹벽 위 정원석이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즉시 현장으로 나가 동료들과 함께 응급 안전조치를 진행했고, 추가 위험을 막기 위해 상부 정원석을 우선 제거한 뒤 전반적인 보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작은 징후라도 놓치지 않고 대응하는 것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이어서 신동면 농막 화재 현장도 찾았습니다.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적인 진화에도 불구하고, 가연성 자재로 인해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상단부를 정리하며 진압을 이어갔지만, 여전히 화마의 기세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 번 현장에서 싸워주신 소방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어제는 동내면에서 산불진화대원들과 함께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구릉을 함께 오르내리며 느낀 것은, 이분들이야말로 우리 도시의 안전을 가장 앞에서 떠받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임하는 모습에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안전은 계획보다 현장에서 먼저 만들어집니다.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늘도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자세히 보기
‘음수사원(飮水思源)’  배계섭 시장님을 기억하며

‘음수사원(飮水思源)’ 배계섭 시장님을 기억하며

오늘, 故 배계섭 전 춘천시장님의 유품 기증식이 있었습니다.춘천의 산업과 도시 인프라, 복지의 뼈대를 세우신 분.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일상 속에는 배계섭 시장님의 시간과 고민이 깃들어 있습니다.‘음수사원(飮水思源)’.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하라는 말처럼,도시의 미래를 고민할 때마다 저는 늘 배계섭 시장님을 떠올리게 됩니다.오늘 기증식의 시작은 신용철 전 도시공사 사장님께서 오랫동안 보관해 오신시장님의 낡은 타자기 한 대였습니다.그리고 배우자이신 이매자 여사님께서 함께해 주셔한 사람의 시장이자 한 시대를 살았던 삶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저는 오늘,‘지금의 시정이 언젠가 돌아보았을 때 배계섭 시장님이 남기신 발자취의 절반이라도미래를 향한 책임 있는 노력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춘천의 오늘은 누군가의 치열한 선택 위에 놓여 있습니다.그 뜻을 잊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도시를 남기기 위해저와 동료들은 오늘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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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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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장애 인지적 정책’ 전면 점검… 전 부서 책임성 강화

춘천시, ‘장애 인지적 정책’ 전면 점검… 전 부서 책임성 강화     - 21개 부서 39개 사업 점검… 접근성·권리보호 중심 분석    - ‘사업 참여도’ 주요업무평가 반영… 정책 실행력 강화    - 선택에서 의무로… 장애 인지적 정책 전 부서 확대 적용춘천시가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정책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애 인지적 정책’ 전반 점검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춘천시 장애 인지적 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장애 인지적 정책’은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장애인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차별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다. 춘천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1명이 참석해 21개 부서 39개 사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접근성 향상, 주거 환경 개선, 문화·여가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 접근성, 이동 편의, 정보 제공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행사 분야에서는 수어통역, 휠체어 이동로 확보, 장애인 화장실 설치 등 현장 접근성 개선 여부를, 공사 분야에서는 경사로와 안전손잡이 등 편의시설 반영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올해부터 ‘장애 인지적 정책 사업 참여도’를 주요업무평가 공통지표로 반영해 전 부서의 정책 참여를 의무화하고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연 2회 이상으로 확대해 정책 이해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 인지적 정책은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시정 전반에 적용되는 기본 원칙”이라며 “정책 전 과정에서 장애인의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춘천풍물시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 운영… 미래고객 키운다

춘천풍물시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 운영… 미래고객 키운다  - 에코백 만들기부터 온누리상품권 장보기까지… 체험형 ESG 교육 운영  -  전통시장 직접 소비 경험… 올바른 소비습관·시장 친밀감 형성  - 문화관광형시장 사업 연계… 가족 단위 방문 유도·상권 활성화 기대춘천풍물시장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ESG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시장 인식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환경·사회·경제 가치를 전통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방문을 넘어 장보기와 환경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7일 춘천풍물시장 들락날락 쉼터와 시장 일대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퇴계동 보배어린이집 원아와 인솔 교사 등 24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어린이 맞춤형 ESG 교육 △에코백 만들기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에코백을 직접 꾸미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익혔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으로 간식과 물품을 구매하며 소비 개념과 전통시장 문화를 체험했다. 어린이들의 참여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도 활력을 더했다. 신동춘 춘천풍물시장 상인회장은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생활문화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풍물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야시장 ‘춘풍야장’ 운영과 특화상품 개발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ESG 장보기 체험은 오는 22일 신북읍 다경어린이집 원아 등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2026-04-22

플라스틱 대란 우려 속 ‘버리지 않는 도시 춘천’ 주목

플라스틱 대란 우려 속 ‘버리지 않는 도시 춘천’ 주목  - 중동발 정세 불안에 플라스틱 가격 상승에 일회용품 의존 구조 흔들  - 장례식장·축제·카페까지 다회용기 확산 생활 속 대안으로 자리매김  - 실내형 배출시설·회수 시스템 구축… ‘관리형 자원순환’ 전환  - 대통령 표창·3년 연속 폐전지 재활용 최우수 성과최근 중동발 정세 불안과 국제 유가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플라스틱 대란’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일회용품에 의존하지 않는 도시 구조를 미리 만들어온 춘천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대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자원순환을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시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구조로 설계해왔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중심으로 공공 영역부터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산시키며 생활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장례식장부터 축제까지 다회용기의 일상화그 대표적인 사례가 장례식장이다. 춘천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일부 장례식장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역 내 5개 모든 장례식장과 협약을 체결해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확대했다. 각 장례식장은 다회용기 사용 독려와 실적 관리에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45톤의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있다. 정책은 도입에 그치지 않고 운영 구조까지 개선되고 있다. 춘천시는 올해부터 장례식장이 세척업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개편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경쟁 기반을 마련했다. 세척비 지원 단가도 확대해 장례식장과 상주의 부담을 줄이고 운영 안정성을 함께 확보했다.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이와 함께 축제와 행사에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야시장과 지역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대여·회수 체계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막닭축제에서는 다회용기 시스템을 전면 적용해 대규모 행사에서도 충분히 운영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막닭축제에서 음식을 다회용기에 받아 먹고 지정된 반납함에 넣는 방식이었는데 이용이 어렵지 않았고 행사장에 일회용 쓰레기가 거의 보이지 않아 훨씬 쾌적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다회용기 사용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다회용기 수거 부스 카페와 공공기관에서도 ‘춘천 e컵’ 사업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시청과 대학 등 29곳에서 운영되며 8만 4,000여 개의 일회용컵을 대체했고 축제·행사에서도 5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을 줄였다. 이러한 노력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카페에서 약 19만 개, 장례식장에서 약 680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대체하며 생활 전반에서 자원순환 효과가 축적되고 있다.국립숲체원 '춘천E컵' 도입카페 '춘천E컵" 사용 ■버리는 방식도 바꾼다‘관리형 배출’ 전환자원순환 정책은 배출 단계에서도 변화를 보인다. 춘천시는 도내 최초로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인 신북 재활용도움센터를 도입해 기존 야외 집하장 중심 구조를 개선했다.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 (신북 재활용도움센터) 전경 이 시설은 관리자 상주 체계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품 품질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 정식 개소한 이후 이날까지 투명 페트병 274.7㎏, 폐지류 6,800㎏, 캔류 313㎏, 기타 플라스틱 1,223㎏ 등 총 9.78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 (신북 재활용도움센터) 내부이와 함께 주민 대상 분리배출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단순 배출 공간을 넘어 자원순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자원순환 구조 완성은 ‘시민 참여’춘천의 자원순환 정책은 시민 참여 기반 위에서 확장되고 있다. 순환가능자원 무인회수기(네프론)를 통해 최근 3년간 캔과 페트병 1,000만 개 이상을 회수했으며 이용자 수도 1만 8,000여 명에서 2만 5,0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회수량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면서 지난 한해 동안 약 1억 원 규모의 포인트가 지급되는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순환가능 자원 무인회수기(네프론) 농촌 지역에서도 영농폐비닐과 농약병 수거를 통해 연간 수십만㎏ 규모의 폐기물을 회수하며 자원순환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리필스테이션 운영을 통해 플라스틱 용기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리필스테이션 운영 ■성과로 입증된 정책 ‘자원순환 모델 도시’ 자리매김이 같은 정책은 외부 평가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해 6월 이같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현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보전 유공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종이팩과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강원특별자치도 내 폐전지 재활용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회수 체계와 시민 참여 기반을 입증했다. 이처럼 다회용기 사용 확대부터 분리배출 체계 개선 자원 회수까지 전 과정을 연결한 정책이 성과로 이어지며 춘천은 자원순환 정책의 실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구조를 만들고 시민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