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버스 완전 난장판 대환장파티
하진주 2020-01-21 520
버스 개편의 이유로 들었던 것들이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아서,
기사들의 난폭운전, 불친절 개선등
어째서 저째서 라며 포스터 만들어 붙히고
열 홍보하고, 봉사단 배치하고
“일단은 당장의 변화가 불편해도
딱 한번만 불편함을 감수해보세요
결국 편해져요~~
다 님들 좋으라고 하는 일이니까~~”
라며 타당성 부여하더니
결국 뭐임?? 대환장파티 난장파티
돼버린 거,
개편안 내놓은 기획자들만 몰라요??
님들은 자차 끌고다니니 현실감 없죠 지금?
그냥 애초에 아무짓도 하지말지 그랫어요?
전편 개편이 아닌 부분개편을 하던가
뭐한다고 문제 없던 노선까지
여기저기 다 들쑤셔놓고
난도질 해놓은거에요??
현실적인 예를 들어볼까요?
100번 노선, 후평동에서 강대쪽으로 도는거
개편전: 40분에 한대 운영,
-1차 개편 후: 15분에 한대운영,
개편후 노선이 생각보다 확 바뀌어서 당황은 했으나 40분에 한대 운영 돼던것이
15분에 한대 운영으로 대폭 개선되어
크게 불만은 없었음
다만, 이 노선에 버스를 이렇게 자주 운영을 한다고? 라는 의구심이 들었음..
아니나 다를까
2020년 1월 1일
-2차 개편이 있었음
이건 대대적인 홍보도, 예고 고지도 없었음
잠수함 패치랄까?
예전처럼 40분에 한대 운영으로 바뀐 100번.
노선 역시 바뀌고 배차 간격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 결국 승객 입장에서는 단 1의 이점도 없는 개편이 된 거.
그냥 그려려니, 외진곳에 거주하는 불편함이겠거니 어쩌겠나 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인성 박살난 100번 버스 기사의
만행에 버스개편? 웃기고있네 란
생각마저 들게함.
조용히 통화중인 승객에게
“잡음내지말라, 듣기싫다” 라는
터무니 없는 시비과 그에 대해
승객이 항의하자 묵묵부답 무시로 일관.
아직 승객이 완전히 승차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앞문을 닫아버려,
버스 앞문으로 승객을 안으로 밀어넣는 행위등
버스 개편? ㅋㅋㅋㅋ완전 “웃기고 있네”임
그리고 대대적인 도둑패치!!
-제3차 개편:
아 몰라~~ 거기 승객이 너무 없더라고 ?
40분이고 뭐고 그냥 1시간 30분에
한대만 운영하자!!
미리 공지하면 들고 일어날테니까
우리 맘대로 그냥 그렇게 운영하자!
결국 개편전보다 더 불편하게 바뀐
노선과, 배차간격이 40분에서 한시간 반으로 더 벌어져버린
100번 버스 ㅋㅋㅋㅋㅋ
장난합니까??
1월 17일 도둑패치가 있던날
시내버스 안내센터에 전화했더니
“바뀐 거 모르셨나요??”
뭘 모르셨나요임? 님들이 언제
얘기나 해줬음? 어제까지 멀쩡했던
시간이 오늘 아침 당장 바뀌어서 전화를
넣었더니 한다는 소리 수준~
시청 홈피에 있을거래~
응 아니야 없어~~
“없는데요? 제가 방금 검색하고 왔는데요?”
“아 저희가 공지를 보냈는데 아직 게시를 안하셨나보다~ 왜 글이 안올라갔지?”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장난하나
완전 난장판이구만’
뭐하는건가요 춘천시????
아니 지금 뭐하자는거에요 버스로???
얘기 좀 해봐요 뭐하자는 건지
뭐가 노선개선, 배차간격개선,
기사들불친절함 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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