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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에 대해서

최은미 2012-12-18 341

<2012년 12월 18일 2시 30분~ 3시 5분 사이>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물건만 바로 전해주고 내리지도 않고 타고온 택시를 다시 타고 왔습니다. 택시기사님이 요금기를 끄고 갈껀지 그냥 갈껀지 물어보셔서 '기본요금으로 가는 거리나 그냥 켜고 가는 거리나 비슷하니까 그게 그거겠지 번거롭게' 하는 생각에 그냥 가자고 했습니다.돌아가는 도중 5000원이 넘어가고 30초도 안된 시간에 요금기에는 5500원이 찍혀있었고 뭔가 이상해서 계속보니 5700원, 5900원..200원씩 요금이 올라가는데 이상해서 요금이 인상되냐고 기사아저씨한테 물어보니"km당 요금이 다른데 저도 잘 몰라요 ~ 찜찜하면 시에다가 물어보세요"이렇게 얘기를 하시고 목적지에 도착 후 택시에서 내렸습니다. 2시 57분에 시청 교통과에 전화해보니 담당자가 선거때문에 자리에 없어서 다른 분이 아시는 것 같다고 남자분을 바꿔주셔서 물어봤는데 2km까지는 기본요금 2200원에 1분정도에 100원이 올라가고4km까지는 40초에 100원, 6km이상 일 때에는 요금이 200원씩 올라간다고말씀하시더라구요.. 아 택시요금이 이런식으로 올라가는구나 ..하지만 문제는 이게 아니라 택시기사님의 말씀부터 인데 "km당 요금이 다른데 저도 잘 몰라요 ~" 택시기사들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내용을 손님은 무슨 수로 알 수 있으며 어떻게 이것이 합당한 요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그럼 그 내용을 택시회사나 기사한테 전달해서 손님들도 알수있게끔 해야 되지 않겠느냐 손님이 km수를 재고 택시를 타는 것도 아니고 그건 택시기사들이 자기 이익만 위한게 아니냐 물어봤더니 그건 택시영업이니까 그런거고 알리는 건 좀 힘들다고 하시던데뭐가 힘든겁니까? 제가 두줄에 쓴 내용을 회사에 알리기가 힘든겁니까 아니면 장거리 손님일 경우 택시기사가 말로 1분이면 말할 수 있는 내용을 알려주기가 힘든겁니까? 춘천시와 시민들을 위해서 일하시는 분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는커녕 택시회사쪽을 옹호하는게 맞습니까? 시정할 생각은 하지도않는게 공무원입니까?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청와대에 올리려다가 시청에 먼저 올립니다. 시민이 알게끔 택시회사에 공시해주고! 택시기사들이 알게끔 알려주고! 장거리 손님일 경우 손님에게 알려주고! 시정해주세요.

담당부서 : 소통담당관

전화번호 : 033-250-4052

최종수정일 :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