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65세이상) 병원동행서비스 담당자님 너무 고맙습니다
유용선 2023-10-05 182
추워진 환절기 어르신들이 가장 위험한 시기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번 환절기에는 심장 내려앉음이 많이 덜게 되었습니다. 바로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 덕분예요
저도 이런 서비스가 있는 줄 몰랐는데,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에서 알려주셔서 처음으로 신청해보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아프신데 직장을 다니면서 가정을 돌보면서 휴가쓰는 것이 어려운 자식들에게 너무나 유용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서비스였네요!
사실 무엇보다, 아프실 때, 제 때, 병원을 모시고 갈 수 없음이 자식들에겐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었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거가 너무나도 사회적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급하게 전날 말씀드리게 되었는데 시간까지 조정해주시면서 좋은 매니저님(선생님)을 오늘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병원을 오늘 너무 잘 다녀오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너무 인자하시고 좋으신 분이시네요. 사실 너무 어려운 아버지라 마음 졸여서 어제 잠도 제대로 못 잤었거든요)
그동안 오빠 가 회사 다니면서 상반기 2~3주 매번 병원 모시느랴 회사 눈치밥 먹고, 가끔은 연달아 병원가는 날이면 제대로 가시지 못했었고, 저 또한 지역도 멀고 혼자 육아하면서 직장다니느랴 둘 다 휴가가 없었는데, 발 동동 거리면서 속이 타들어갔는데!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 덕분에 오늘 너무나 병원을 잘 다녀오시게 되었습니다!
오늘 동행에 오신 너무나 목소리도 좋으시고 차분하신 선생님 덕분에, 아버지가 병원을 가족외 분과 처음 가보게 되셨어요! (정말 ㅠㅠ고생 많으셨어요)
현장에서 어르신 상대하시면서 거동이 불편함에 따라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도 싫은 내색하지 않으시면서 매 순간 어떠한 상황이고 어떠하신 상태이다 전화를 주시면서 안내해주시니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제가 동행서비스매니저님 연락처만 받고 성함을 여쭤보지 못하였습니다.
"5555"휴대폰 뒷번호를 쓰시는 매니저님(선생님)이신데, 오늘 제가 미쳐 발급 받지 못한 서류부터, 병원까지 두가지의 업무를 ㅠㅠ해결해주셔서 너무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동행서비스 매니저님 진짜 친절하세요. 저는 잘 못하는데 오늘 선생님 덕분에 배움을 얻기도 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 나오시는 친절함과 배려가 어떤건지 표본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오늘 하루 고생해주시면서 배려해주심에 깊은 감동과 감사의 말씀을 계속 드리고 싶습니다. 저까지 감동을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