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이승주 2013-12-31 1337
강원사대부고 2학년에 재학중인 이승주입니다. 먼저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시장님과 저희 연극을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민지아빠라는 역으로 반년의 시간동안 매일 아침일찍 30분씩 버스를타고 와서 연극을 해보니 되게 힘들기도 했고 또 연기를 하면서도 기쁨과 실망을 많이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공부를 놓칠수는 없었기에 밀린 것을 다 하다보니 시간관리방법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됬습니다. 또한 인간관계도 두터워지고 리더쉽,자신감은 덤으로 같이 늘었습니다. 워낙 세밀하게 준비해야하는 연극인만큼 올해는 정말 하루하루가 보람찼습니다. 공연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것은 연극이끝나고 비어가는 객석을 바라볼때 가슴이 감동으로 벅차오르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연극의 묘미를 다른 학생들도 느낄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많이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