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는 7332부대, 감사합니다.
이대엽 2013-12-16 1875
안녕하십니까! 저는 신북읍 용산 1리 이장 이대엽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책임 있는 군인들의 모습에 감사에 표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12월 12일 목요일에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해 우리 마을 사람들이 발이 묶였습니다. 도로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눈으로 덮혀 도로가 미끄러워 차가 잘 지나가지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다급한 나머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우리 마을 옆에 있는 군부대 7332부대에 도움을 구했습니다.
7332부대에서는 흔쾌히 우리 마을을 위해 도와주겠다고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눈이 내리며 매서운 바람이 부는 가운데 대위 한 분과 30명이 넘는 군인들 그리고 중사 한 분이 직접 중장비를 운전하여 도로에 쌓인 눈을 순식간에 치워냈습니다.
7332부대 덕분에 우리 마을에 차들도 잘 지나다니고 마을 주민들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부대에서는 여건이 되는 한 적극적이고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는 마치 자기 일처럼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7332부대에 감사를 표하며 책임 있게 우리 마을을 위해주고 배려해주는 군부대가 곁에 있다는 것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