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봉사, 주민이 요구하는 봉사를 실천하는 공무원을 칭찬합니다
박한규 2013-01-14 1073
효자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주민등록업무 담당자 오현주 주무관을 칭찬합니다.
저의 부친께서는 올해 만81세이며 척수염, 기종성 방광염, 심장판막 염증 등으로 하반신을 못 쓰고 춘천성심병원에 입원에 계시면서 신촌세브란스병원에도 다니십니다. 그런데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12월 중순에 진료를 마치고 의무기록을 발부 받아야 할 때가 있었는데 주민등록증을 분실하셔서 몸이 많이 불편하신데도 대체 신분증을 춘천에서 보낼때까지 휠체어에서 30분이상을 고생하신적이 있습니다. 참으로 고통스러워 하셔서 30분이 마치 30시간과도 같았습니다.
따라서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절실한데도 하반신 마비와 다른 질병 치료관계로 주민센터를 방문할 여건이 안되어 2012년 12월 20일 효자3동 주민센터 오현주 주무관과 제 휴대폰으로 상담을 하였는데, 상당히 친절한 설명과 함께 퇴근후 병원으로 방문하겠다고 하셨고 고맙게도 퇴근후에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하였습니다.
담당공무원의 친절함, 퇴근 이후인데도 본인의 시간을 쪼개어 병원을 직접 방문해서 주민의 민원을 해결하여 주신 덕분에 2013년 1월 7일에 아버님 주민등록증을 재 발급,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아버님 께서는 "이렇게 퇴근이후에도 주민에게 무한봉사하고 친절한 공무원이 있느냐며 고마운 사람이다. 시장이 시정을 참 잘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이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아들인 제가 이 글을 대신 올립니다.
오현주 주무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주민등록증이 없어서 아버님이 고충을 겪을 일이 없어서 저역시 고맙습니다. 시장님께도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오현주 주무관에게 따뜻한 격려와 시상이 가능하다면 시상도 해 주실것을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