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10/5 14:06에 대표전화번호 전화받으신분 보세요!
정수정 2012-10-05 402
오늘 춘천시에 무슨 군인 행사를 하는지 중심가로 도로를 모두 통제 시켰더군요.
명동에 물건 교환으로 인해 볼일 있어 가던중
경찰 군인 모조리 못간다고만 하고 행사가 있다고만 하고 자세한 얘기를 안해주더군요.
그래서 네이버 검색 대표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오늘 무슨 행사가 있는데 못가게 하냐고 물었습니다.
전화 받는 사람 처음엔 친절하게 받더군요.
그런데 질문이 끝나자 "잠깐만 기다려봐요." 하고는 다른 문화체육 어쩌구 부서로 바꿔주더군요.
첫번째, 제가 전화받은 분보다 나이가 어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공무원이라 하더라도 전화를 받는 서비스를 하고 계시는 중이었다면 서비스를 제대로 해주셔야 하는것 아닙니까? 만약 나이가 많고 목소리가 동안인 분이면 어떻게 하실껍니까?
사과 하시겠습니까? "기다려봐요"라니요! 보통은 "잠깐 기다려주세요. 제가 알아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도는 한답니다.
둘째, 보통은 "제가 담당 부서로 연결해드리겠습니다." 라는 말을 하고 담당부서로 전화 연결을 합니다. 그냥 무작정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고 기다려야 합니까?
요즘엔 한업무에만 일괄된 직업은 없다고 봅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냐에 따라 상황에 따라 맞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공무원이시더라도, 기본적인 서비스 교육을 받고 그 업무에 맞는 사람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원인에게 최소한의 서비스마인드를 갖고 근무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