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한 춘천시를 믿고 춘천으로 관광을 가도 되는건가요 ?
문옥자 2012-10-04 559
저는 지난 10월 2일 추석연휴로 온가족이 모인기회로 춘천 중도로 자전거 여행을 하기로
하고 네이버에 육로길 검색을 하고 춘천으로 아침 일찍 길을 나섰네요
육로길은 아직도 다 완공이 안되서 비포장길이고 한참을 돌아가서야 도착했네요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 ><
중도 유원지가 랜드 공사관계로 출입금지가 되있더군요
그러면 사전에 인터넷에 공지가 되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공사기간이라 운영이 안된다고 .....
정말 짜증이 나고 화가 많이 나더군요
노인분도 계시고 어린아이들도 투덜대고
그런데 제가 춘천시 민원실에 전화를 했더니 강원도청으로 다시 도청에서 관광과로 관광과는
다시 다른부서로 다른부서는 다시 또 도청 개발공사로 개발공사는 점심시간이라 전화를 안받고
어떻게 어디 한군데서도 자기네 담당이라고 하지는 않고 속시원한 답은없고 다들 떠 넘기시더군요
다시는 춘천 가고 싶지 않게 하더군요
그리고 관광부선지 어디인지 전화를 받으시던 남자 공무원분은 짜증을 완전 내시더군요
자기네 담당아니니까 전화 다른데 하라면서 목청도 높아지시고 저는 춘천시민이 아닌게 다행이다 싶더군요
춘천 시청에 근무하시면서 누구라고 밝히시지 않으셨지만 정말 답하시는 목소리 태도에 완전
실망 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춘천을 관광여행지로 다시는 손꼽고 싶지 안네요 ㅠㅠㅠ
제 기름값 춘천까지 가서 점심사먹고 온거까지 다 배상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도대체 중도는 어느부서에서 담당하시는건가요
공무원 분들도 계속 다른 부서로 연결만 시켜주시고 서로 떠넘기시는건지 아니면 어디서 하시는지를 모르시는건지 참 답답했네요
이제라도 인터넷 공지 하시고 저같은 제2 제3의 관광객이 안나오길 바라는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