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장님~
이미화 2025-08-11 52
저는 춘천시민은 아닙니다. 춘천의 인근에 접해 있는 홍천 군민입니다.
시장님은 강원평생교육진흥원 원장님으로 계실때 부터 시장님의 철학을 익히 알고 존경했습니다.
오늘 춘천으로 출장을 다녀왔는데 곳곳에 강원fc 사태의 관련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처음에 불거졌을때 시장님은 다 생각이 있을거야 강원FC 팬으로 생각하고 믿어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봤을때 정말이지 정치적으로 흘려가는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시장님을 비롯하여 춘천시에서는 사과를 하라 하지만 이건 개인의 시장님의 자존심이 상했다는 속이 좁은 생각으로 하시는 발언들인 것 같아 보입니다. 저는 어느 정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보고 지지 하지 오해하실까봐 한줄 적었습니다.
어린이날 또한 현수막으로 ㅠㅠㅠ 저는 그날도 황당하고 좀 보기에 안좋았습니다.
아이들이 글을 읽고 저건 뭐야? 묻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설명을 해야지 부모들이 혼란스려웠다고 했습니다. 아이들도 서로 싸우면 오해를 풀고 친하게 지내 화해하고 서로 배려하라 교육합니다.
시장님 전 강원FC 경기가 있는날이 참 좋았습니다. 내고장 가까운 곳에서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가 개최되고 응원하고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경기장 가서 소리높여 강원fc를 소리치고 하면 풀려서 다시 힘을 얻고 일선으로 돌아 오곤 했습니다. 가족이 함께 공통으로 뭔가를 할수 있는 이시간 참 행복했습니다.
시정님의 자존심 때문에 그런 저의 행복추구권은 박탈당해야 합니까?
존경하는 시장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강원fc는 춘천시민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춘천 인근에 있는 시군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홍천은 인구소멸지역이라 군수님께서 생활인구를 늘리자고 합니다. 그래서 행사를 많이 하십니다. 춘천 또한 타지역에서 많이 와서 소비를 하고 하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지역상권에 이비자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꼭 개최 부탁드립니다.
시장님의 정치는 정치대로 하시고 스포츠에 정치를 넣지 말아주세요~ 누리집 위에 시장님께서 땀을 흘리시면서 뛰는 모습 보기에 참 좋습니다.
제가 앞으로도 시장님의 철학을 존경할건데 실망감은 안하고 싶어요
무더운 여름 시장님 건강잘 챙기시면서 춘천시민 그리고 인근에 있는 지역민들까지 생각해주세요~
응원합니다. 믿습니다. 시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