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변지량!^^
김인규 2022-03-18 188
변지량 하면, 지난 약10년전 공공기관 이전 및 기업도시를, 춘천에다가, 유치코져, 수많은 시민들의 맨 앞에서, 붉은 머리띠를, 질끈 동여메고, 위정자 들의 원주 선정을, 강력 반대하는 등 사활을 걸고, 투쟁 하던, 그때가 생각난다.
결국, 춘천을 버리고, 원주가 선정됐을때, 그 많은 춘천시민들과 아스팔트 도로상에 ,주저않아, 펑펑 울어대던 그다.
그런 그가, 석열이 형을 따라서, 국힘당문을 두드렸고, 대선을 승리로 이끈 뒤춘천시장 후보로 등록, 4전5기에 도저장을 내밀고, 붏은 머리띠 대신 붉은잠바를 입고, 두손을 앞으로 모아, 포효하고 있다.
정치도, 사람이 하는것, 끝까지 의리를지키던, 의리의 사나이 변지량, 결국 정치를 시작했던, 곳에서 계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항상 견제 와 탄압, 그리고불이익을 받아오던 변지량, 그였다.
하온데, 아이러나 할까, 붉은 잠바를 입고. 포효하는 모습에서 자신감 과 행복감이, 감지되고 있는데, 나만의 기우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