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징수과 이재행씨에게 들은 욕설을 고발합니다.
함경녀 2022-01-28 350
안녕하세요. 저는 춘천에 거주하는 24살 대학생입니다.
1월 24일 저희 엄마가 당하신 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국민신문고에 글을 올리고 나니 답변을 받는데 시간이 걸려 이렇게 시청홈페이지에 들어와 글을 작성하게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이 날 출근 후 차의 앞 번호판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되어서 춘천시청 지방세과에 전화를 해서 왜 없어졌는지 사실 확인을 했습니다. 지방세과 담당자분께서는 영치된 사실이 없다는 말씀과 징수과에 알아보라고 전화를 돌려 주셨고 춘천 시청 징수과 이재행이라는 분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희 엄마는 사정을 말씀 드리고 경찰서에 문의하라는 말씀을 하셔셔 알겠다고 전화를 끊으려는데 이재행씨가 전화를 끊으면서 미친X이라는 욕을 했습니다. 저희 엄마는 이 모욕을 듣고 다시 전화해서 항의했더니 한다는 말이 혼자 한 소리라는 변명을 합니다.
그 다음 저희 엄마는 춘천시청 감사실로 전화를 해서 항의를 했고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이재행씨가 전화가 와서 욕한건 혼자 한 소리라는 변명과 스트레스로 인해서 그랬다는 소리를 합니다.
저희 엄마는 사과하려는 사람의 태도가 아닌것 같아 전화하지 마시라고 하고 전화를 끊으려는데 X발년이라는 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리더군요. (녹취에 다 녹음되어 있습니다)
이 날 저희 엄마는 차 번호판이 없어진 황당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런 상황에 춘천시청 징수과 이재행이라는 사람에게, 곤란한 상황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쌍욕을 두번이나 듣고 하루종일 속상해하셨습니다.
저는 이 날 저녁에 엄마에게 일어난 일을 듣고서는 너무 화가나고 기가막혀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혼잣말로 전화가 끊어지기도 전에 욕을 한다고요 ?
나랏일을 하시는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시민들에게 그렇게 전화기에 대고 욕을 하시나봐요. 스트레스도 일종의 정신병입니다. 그럼 업무를 보지 마시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세요.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남의 엄마한테 이년 저년 욕하지 마시고요.
저희 엄마는 갤럭시 자동녹음이 되는 휴대폰입니다. 물론 녹취 기록도 있고요. 첫 통화에서 어떠한 언성도 높이는 일도 없었고 문의를 드렸고 이재행씨는 답을 했고 마지막에 그냥 그분의 습관적인 욕설이였습니다. 이재행씨 사과따위 필요없습니다. 어차피 저분은 이런 일이 일상이신 분 같은데 저희 엄마 휴대폰에는 녹음되어 있고 저희 엄마는 욕을 들었잖아요. 진심으로 이 일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도 안하는 것 같고요. 그 분의 일로 인해 같은 부서 다른 분도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징수과는 근무를 이렇게 하나요? 욕설은 이재행씨가 하고 사과는 다른 분이 하고. 근데 그 분은 뒷부분의 욕설에 대해서는 모르셔셔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실에서도 그냥 국민청원에 올리라고 하네요.
저희 엄마가 원하는 것은 그때 느낀 황당함, 모욕감에 대해 그 분이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불이익입니다. 이 일에 대해서 징수과에서 시청에서 어떻게 처리하시는지는 앞으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