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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가축

김종권 2021-10-05 177


몇 년 전에 고위공직자가 '민중은 개 돼지'라고 하여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다른 가축들도 많은 데 하필 개와 돼지일까 궁금해 하면서 내가 느꼈던 개 돼지의 모습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어릴 적에 학교에 가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특히 숙제를 하지 않았거나 예방주사 먖는 날은 더욱 가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마지 못해 문 밖에 나오면 어른들은 소를 끌고 일터로 나오고 다들 바쁩니다.

그런데 돼지는 늦잠을 자고 개는 빨빨거리고 놀러 나가는 것을 보면 괜히 미워 졌던 적이 있습니다.

같은 가축이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고삐도 없습니다.

고위 공직자이신 분은 아직도 어렸을 때 내가 느꼈던 개와 돼지에 대한 감정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민중은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고 고삐가 없어 통제가 안되는 쓸모 없는 것들 이라는 적의가 느껴지는 말 입니다.

가축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아매리카대륙에는 야생마가 호주에는 토끼가 번성했는 데. 이는 신대륙에 천적이 없고 먹이가 풍부해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번성 한 것이지 일반적인 것은 아닙니다.

유기견이나 길고양이가 산속에서 살지 못하고 사람이 많은 도시에서 사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그나마도 수명이 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축은 인간 생활에 적응 하여 인간이 보살펴 주지 않으면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예전에 가축으로 사람을 태우고 다니던 당나귀를 지금은 볼 수 없습니다.

동물원에도 야생당나귀만 있을 뿐 가축당나귀는 없습니다.

가축을 오래 기르다 보면 정이 들어 집에서 도축 할 때 동네 사람에게 부탁하곤 했습니다.

이스람교를 믿는 사람은 할랄 의식을 치루지 않은 고기는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즈음 동물보호운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우리가 보살피지 안으면 살아 갈 수 없는 가축에 고마움과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구제역이나 조류독감 등 전염병이 번 질 때마다 치료하기보다 살처분하여 병에 걸렸든 안걸렸든 전부 생매장 합니다.

동물들의 저주가 두렵습니다.

우리는 동물들이 제공해 주는 고기와 가죽, 모피 등을 고맙게 먹고 사용하고 가축이 번성하도록 도움을 줍시다.

이것이 공생 관계며 함께 사는 길입니다. 

뱅목적으로 동정하거나 불쌍히 여기지 맙시다,







담당부서 : 디지털정책과

전화번호 : 033-250-4052

최종수정일 :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