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 로봇의 역할
이현석 2021-01-31 145
날이 갈수록 4차 산업이 두드러지게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중 제일 크게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ai로봇 사업분야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기 속에서 ai로봇들이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사람들의 피부 열감지를 통해 코로나 환자를 적기에 집어내는 로봇이 있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광범위하게 확진자가 발생한 곳에서도 세세한 방역활동에 도움을 주는 ai로봇들이 많이 있죠. 이와 같은 로봇들은 공항에서 흔히 보이고, 서울시 서초구에서는 학교들에도 놓아두고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여부 체크를 하고 있는 등, 다른 방역 서비스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에 로봇이 주로 활용될 분야로는 노인 돌봄로봇 사업이 꼽힙니다. 사실 인공지능의 수준을 높인 휴머노이드로봇이라 하더라도 정말 사람처럼 감정을 캐치하고 교감을 하는 건 아직 불가능해요. 그래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노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들을 바로바로 전달이 가능하고, 다양한 제스처도 가능하다 보니 어르신들의 심심한 일상생활에 소소한 기쁨을 가져다 드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거기다 어르신들의 움직임을 전체적으로 분석해서 맞춤 운동법과 운동스케줄에 관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줄 수도 있어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생각하지 못한 긴급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신속하게 도움을 받는 것이 어려운데, 이 ai 반려로봇을 이용하면 긴급한 상황을 다른 사람들에게 빠르게 전달이 가능해서 돌봄로봇으로 적합하다고 평가받을 듯 하네요. 초 고령화시대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치매노인 간병문제로 고민이 많은데요, ai 반려로봇을 이용하면 고민을 한 번에 없앨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치매환자의 가족들에게 치매환자의 이동동선을 즉시 알려주는 알리미서비스도 제공하고, 환자의 신체상태 등을 분석하여 도움이 되는 식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부에서도 4대 유망 서비스 분야로 ai 돌봄로봇 육성을 얘기하고 있는데요. 2025년부터는 진정한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가게 되므로 머지않아 돌봄로봇이 노인이나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간병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그래서 올해부터 ai 돌봄로봇 사업에 정부가 3천억을 투자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투자한 로봇들은 각 지자체에 1만대 가까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정부가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황을 보면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라고 여겨집니다. 현재도 인공지능 반려로봇의 수준이 꽤 높은 수준이나, 점점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이 끊임없이 계속되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