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움에 함께 위로하며 안전 또 안전을 바란다.
김덕명 2020-08-09 290
춘천시 수해 피해 실종직원의 수색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과 전문가의 현장 수색 투입 등을 통한 방법의 전환이 요구된다.
일반 직원들은 단지 상황실을 유지하고 지키는데 투입될 것이고, 설사 수색작업에 동원된다고 하더라도 이 비가 그치지 않는 한 또 다른 위험성에 노출되는 것으로 안전위주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 비로 인해 수심을 가늠할 수 없으며, 계절적으로 수초가 무성하고 주변이 침수되어 그 물길을 알 수 없으므로 또 다른 재해를 불러올 수 있음을 예견하여야 한다.
수색작업에 투입될 경우, 제대로 된 장비의 지급이 우선되지 않는 한 더욱 더 주의가 요구된다.
춘천시 직원들은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수색작업에 투입됨으로 인해 아픔의 감정을 희석될 수 있으나, 근본적 수색작업은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화재현장 수습이나 수해 현장수습이 아닌 물길주변의 수색작업엔 신중함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더불어 이번참사를 겪으신 가족분과 아픔을 함께 하고 있는 춘천시민으로써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