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의 인터뷰를 보고,,,,, 부끄러움이,
송용훈 2020-08-08 894
먼저 재난으로 피해를 당한 춘천시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유감인것은.
직원들이 인공수초?를 지키기위해 홍수에도 배를타고 일하다가 사고로 실종되고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는데.
시장의 텔리비젼 인터뷰에 보니, 일하라고 지시한적이 없다는 면피 발언을 하더군요.
저는 춘천시민이 아닙니다만, 너무도 부끄러웠습니다.
관내에서 재해로 인명피해가 일어났는데, 어쩌면 순직했을 공직자도 있을듯 한데
그들을 위로하고 행정력을 동원해 해쳐나가야 할 주체가 그렇게 회피성 발언을 하는것을 듣고
그 무책임함에 너무 챙피했습니다.
시민들은 얼마나 부끄러웠겠습니까?
함량 미달의 선출직 공직자들의 현실이 보여지는듯해 안타갑습니다.
시장은 부끄러움을 아십시요.
춘천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바라며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아름다운 춘천의 기억이, 시장의 모습에서 희석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재해에서 피해를 당한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