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댐 사고 확실한 진상 규명이 필요합니다
박상현 2020-08-08 283
의암댐 사고로 안타까운 생명들이 사라졌습니다.
희생자들중이 주무관은 제 대학후배입니다. 항상 서글서글하게 웃는 책임감있고착한 청년이었습니다. 얼마전엔 아기가 태어나고 더 행복할 일만 남았을 테인데...
그깟 수초섬이 뭐라고 다른 안타까운 생명과 사라졌습니다. 아내와 아기만 남기고요. 아직 어린 아기는 아빠 얼굴도 모를텐데요.
거기에 책임지는 이는 아무도없습니다. 실종자들에게만 모든걸 넘기는 추한 사람들만 있을 뿐이에요. 정말 분노를 참을수 없는 현실입니다. 살인자들이라 외치고 싶습니다.
담당자들은 더이상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말고 진상이 어서 규명될수있게 하는것이 최소한의 속죄라 생각하고 일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아직 발견안된 모든 실종자분들이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