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고마움
임동진 2020-02-27 182
안녕하세요, 저는 춘천에서 화훼농가를 하고있는 임동진입니다. 춘천시 전체가 코로나19의 위험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저는 요즘 뜻밖의 선물을 받고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훼 재배 농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지난주부터 주변에 많은 분들께서 위로와 격려의 메세지를 주고계십니다. 지난주에는 순복음 춘천 교회 이수형 목사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많은 꽃을 구매해주셨습니다. 어려울 때 조금이라도 나누는 것이 위로가 아닐까요라고 하시면서 힘내라고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을 기억할 순 없지만 저에게 전화를 주시기도 하고 농장에 꽃을 구매하러 오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바쁜 업무속에서도 화훼농업에 어려움을 인지하시고 현장까지 방문해주신 시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에게 이런 뜻밖의 고마움은 반면으로 절실한 관심이랍니다. 춘천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