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리 오스타앞 사거리 노점상생계 유지해 주십시오.(도로,식품위생과분들 보세요)
이학수 2020-02-14 246
우선, 춘천시청 도로과, 식품위생과 직원분들께 여쭈어 봅니다.민원을 넣기만 하면 다 들어주는게 맞나요? 제가 참 기가 막힌 얘기를 들어서요.
어제 제가 살고 있는 오스타 앞 사거리에 있는 오뎅과 붕어빵, 호떡을 팔고 있는 노점상에 가서 음식을 먹고 있다 주인 부부께 얘기를 들어보니 어떤 민원인이 그 노점상이 있는게 싫으니 이번주에 당장 철거해 달라는 민원을 도로과 및 식품위생과에 넣었다고 하더군요.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보기 싫다는 이유로 남의 생계를 그렇게 함부로 정해도 되는겁니까? 그리고 민원이라는게 납득이 가야 들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걸 민원이라는 이유때문에 들어줘야 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제가 봤을땐 그냥 악감정으로 민원을 넣는 정신병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노점상이 도로를 불법으로 점거한것도 아니고 사람들 지나가는데에 불편을 준것도 아닌데 도대체 논리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제 머리로는요.
그 분들 먹고 살게 그냥 가만히 두세요. 당신들 부모님들이라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