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개편 후기 (매우 불만)
이천수 2019-11-20 422
춘천이라는 도시에서 처음 접한 대중교통의 불편한 부분이 배차간격이 너무 길고 노선
이 많지 않은 부분이었고 이용하는 사람수와 빈도에 따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 시스템에 적응하던 중 버스개편을 한다길래 상당한 기대를 안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개편의 기대감은 2번의 이용 이후 많은 실망을 갖게 되었고, 누구를 위한 거였나
고민은 한건가..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이라는게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결론지었지요
먼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춘천시청 전직원은 매주 O요일 버스타고 출근하기' (주중 하루지정)
춘천시장님을 비롯하여 춘천시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하시는 공무원분들께서
직접 체험해보시고 장단점을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용하면 개선해야할 점 지적하고 싶습니다.
1. 환승센타의 기능이 환승센타에서 한번의 환승으로 목적지에 도달할수 있도록
노선의 변경과 많은 버스가 경유하는 곳으로 변경이 필요합니다
이름뿐인 환승센타가 아니라
2. 버스노선 중 일부의 순환형 노선구간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양방통해이 되도록
노선의 조정이 필요합니다.
이용자 입장에서 갈때만 이용하고 올때는 이용못하는 우스꽝스런 노선은 도대체
누구의 아이디어 인지...
2가지 제안 검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