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남몰라라하는 버스노선 개편
김옥경 2019-11-19 223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을 둔 엄마입니다. 요즘 환경문제로 수소, 전기차 지원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환경정책에 역행하는 춘천시에 화가 납니다.
며칠전 버스노선 개편으로 비싼 수소, 전기차는 구매할 수 없고 휘발유차를 무리해서 사야하나 저희 아이가 심히 고민중에 있습니다. 주차문제도 심각한데 말이죠
후평동 포스코앞에서 명동까지 출퇴근을 해야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를 탈수 없어 며칠동안 택시를 타고 있습니다. 7:30에 출근인데 다른 시민들도 버스를 타지 못해 택시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 택시 잡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얼토당포한 버스 개편으로 생각지도 않은 자가용 구매를 해야 하는 현실에 시청에서 근무하는 분들 단 하루라도 버스를 이용해 출근해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바로 알수 있지 않을까요 예전처럼 많은 배차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출근은 할수 있게 해주셔야죠!!!
탁상행정 춘천시! 반성하시고 시민을 위한 재개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