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불편한 버스행정
황지원 2019-11-17 213
춘천은 연간 1천만명이 찾는 관광도시이다.
그런데도 대중이 이용하는 버스행정은 불편하다 못해 짜증이 난다.
출발지와 종점을 포함해 주요 정거장을 표기하는 안내판이 차량 출입문 옆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자리에는 기업체의 광고판이 붙어있다.
대체 혈세를 보조해주며 운행하는 춘천시내버스는 누구를 위한 버스인가?
버스를 이용하는 대중의 편의를 무시한 시청담당 공무원의 행태를 볼때
시청의 대민 서비스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미루어 짐작할수 있다.
버스의 색상등 외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중의 편의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