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
곽정숙 2017-04-26 331
안녕하세요
전 강촌리 말골부락에서 태어난 남편과 결혼하여 서울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저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결혼한지 30년이 훌쩍지난 현재도
발전없이 강촌 말골 부락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음에
시장님 면장님 이장님께 건의하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하였는데
춘천시에 속하는 강촌리 말골부락은
어찌하여 강원도 산골보다 더 심한 촌락으로 두시는지요
들어가는 집입로 길은 울퉁불퉁 여기저기 깨져 있으며
말골부락 전 18번지 진입로 농로길은 포장도없는 비 포장 길 입니다
옛 모습 그대로도 좋습니다
그러나 자동차는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농로길 포장 신경써 주시면
주말 농사도 지을수 있고 어느정도 국가 발전 형평성에도 맞다고 봅니다
일주일 전 방문 하였을때 포크레인으로 길 다듬어 두웠던데
이 또한 여름에 비 조금 내려도 흙 흘러 내려가는건 뻔한 일 포장을 부탁 드립니다
어느것이 먼저 인가 검토하고 미루고 또 미루지 마시고
30년 전 농로 길 그대로 두지 마시고 포장 먼저 부탁 드립니다
춘천시 무궁한 발전을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