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후평1동 주민센터 직원
임서영 2017-02-20 385
오늘 문화누리카드 신청해야되서 가까운 후평1동 주민센터에 갔습니다.
가기전 관할 주민센터에 전화하니 다른곳에서도 발급 가능하시다고 아무 주민센터나 방문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가서 발급한다고하니 저에게 카드가 없냐고 물어봤습니다. 제 기억에는 없어서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확인하시더니 우리 아이들 카드가 있다고 집에가서 다시 찾아보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다 찾아보고 없어서 녹색 문화바우처카드를 가져온거라고 말씀드렸으나 되돌아오는 말은 더 큰소리로 다시한번 찾아보라는 말뿐이었습니다.
저는 그럼 다시 재발급 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저에게 "아주머니가 처음에 발급한적 없다고 했잖아요" 그러는 겁니다. 전 기억에 안났다고 말씀드렸고 점심시간 이용해서 나와서 말씀드리는거니 재발급 다시 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담당자님께서는 카드 뭉치를 보여주시면서 "이런거라고 이렇게 생긴거라고 말씀하시며 다시 찾아보라고 그리고 우리 동에꺼도 모자르다며 다시 재발급 받으려면 몇일있다가 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바쁜데... 라며 혼잣말을 하시더군요...
그분의 말투도 사람을 무시하는 말투에 표정도 무언가에 화가잔뜩 끼인 얼굴이었습니다. 전 화가 너무 많이 났습니다. 가난하다고 사람 무시하는듯한 말투 그분은 작년에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공무원이라고해도 무슨 .. 사람들한테 그렇게 무시하는듯하고 아무리 그래도 아주머니라고 대응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존칭들이 많은데 동네 아주머니 부르는것도 아니고 .. 처리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유세떨며 나중에 오라는것도 그렇고 정말 기분나빴습니다.
그렇게 화나는 얼굴로 말투도 뚱한 말투로 하실라면 그냥 안쪽에서 근무하시지 왜 고객대응을 하러 밖으로 나오셨는지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