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이 죄인가? 왜 당하고만 있는가?
천영수 2017-02-18 271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결국 구치소에 수감됐다. 혐의는 뇌물공여, 횡령, 재산 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 국회청문회 위증 등 총 5가지다. 법원은 범죄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 청구를 한차례 기각한지 한 달도 안 되어 불구속과 구속이라는 양극단으로 가른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당초 법원이 내린 구속영장 기각 사유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정 청탁이 있었다는 특검의 청구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특검이 보강수사를 하였다고는 하나 이 큰 줄기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지 곁가지 혐의 몇을 추가했을 뿐인데 당초 판단을 뒤집고 구속하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가 없는 일이다.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요. 위록지마(謂鹿之馬)다. 검찰과 법원이 언론 선동으로 조작된 민심을 업고 해서는 안 될 짓까지 함부로 하고 있는 듯하다. 순전히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죄로 엮겠다는 의지로밖에 볼 수가 없으니 이는 만용이다. 더군다나. 부부간에도 재산을 분별하고 있는 시대에 전혀 남남간인 박 대통령과 최순실을 '‘경제적 공동체'라는 용어 사전에도 없는 말을 붙여 엮으려는 것이나, 여기에 한국의 대표기업 오너를 제물로 삼겠다면 무리수도 이만저만한 무리수가 아니다. 간이 배 밖으로 나오지 않고서야 감히 이런 짓을 할 수가 있을까? 이런 경우를 반역이라 하지 않나?
특검이란 '괴물'이 나타나 이렇게 제멋대로 휘젓고 다녀도 대적하거나 말리는 주체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일방적으로 당하고도 당하는 쪽에서 반격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일부 국민들이 '수구'소릴 들어가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더욱 신이 나서 짓이기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희망을 가져 보겠다. 특검의 오만방자(傲慢放恣)를 넘은 반역에 가까운 횡포를 용납하겠다는 생각은 결코 없을 것으로 믿는다. 비장의 한 수를 준비하면서 때를 겨누고 있는 것이라는데 희망을 걸고 싶다.
재계(財界)를 향해 각성을 촉구한다. 한국의 대부분 재벌 그룹은 산업화의 역군이라 불릴 만 하지만 스스로 이룬 게 아니다. 박정희가 '민족중흥'이란 기치를 내 걸고 독재자 소릴 들어가며 이루어 놓은 산업화의 상징이다. 박정희에게 큰 부채를 지고 있다. 박정희는 이 나라 우익의 상징으로 그 부채는 우익에게 승계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 그 부채를 갚을 때가 왔다.
지금 좌익들이 발호하여 국민경제를 짊어지고 있는 기업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그런데 우익이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한다고 여겨 각자도생(各自圖生)에 나서겠다는 것은 배신이자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우익이 어려워지면 재벌들이 나서줘야 하지 않나? 나만 살겠다며 전경련을 탈퇴하고 개별적으로 이들 좌익에게 읍소하여 생존하겠다는 발상을 한다면 어리석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그렇게 한다고 내버려 둘 좌익이 아니다. 생존을 위해서도 더욱 단합하여 수동적이고 방어적 자세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모드로 바꿀 때가 되었다.
정주영 회장은 서울올림픽을 유치하는데 공헌했고, 이건희 회장은 평창올림픽 유치에 공헌했다. 이렇게 큰 역할을 하는 재계가 그 놈의 '승마용 말 지원'이 말썽이 되어 "뇌물공여, 횡령, 재산 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 국회청문회 위증" 등 어마어마한 죄목으로 구속될 형편이면 이제 이런 일은 안 하겠다고 선언하라. 그리고 모든 체육 문화와 관련한 재계 지원을 중지하고, 각종 프로선수단(축구, 야구, 농구 등)도 모두 해체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어떠할까? 이제 재벌에 대한 인식을 바꿀 계기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물소가 뭉치면 사자떼들도 덤비지 못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덧붙임) 기업 경영은 왜 하는가? 단순히 내 가족들이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욕심이라면 지금 가진 것 정리하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을 찾아 화려하게 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사업가로서의 사명감과 자존심 때문이리라. .이 사명감과 자존심은 정치모리배들과 대적할만한 명분과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요. 위록지마(謂鹿之馬)다. 검찰과 법원이 언론 선동으로 조작된 민심을 업고 해서는 안 될 짓까지 함부로 하고 있는 듯하다. 순전히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죄로 엮겠다는 의지로밖에 볼 수가 없으니 이는 만용이다. 더군다나. 부부간에도 재산을 분별하고 있는 시대에 전혀 남남간인 박 대통령과 최순실을 '‘경제적 공동체'라는 용어 사전에도 없는 말을 붙여 엮으려는 것이나, 여기에 한국의 대표기업 오너를 제물로 삼겠다면 무리수도 이만저만한 무리수가 아니다. 간이 배 밖으로 나오지 않고서야 감히 이런 짓을 할 수가 있을까? 이런 경우를 반역이라 하지 않나?
특검이란 '괴물'이 나타나 이렇게 제멋대로 휘젓고 다녀도 대적하거나 말리는 주체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일방적으로 당하고도 당하는 쪽에서 반격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일부 국민들이 '수구'소릴 들어가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더욱 신이 나서 짓이기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희망을 가져 보겠다. 특검의 오만방자(傲慢放恣)를 넘은 반역에 가까운 횡포를 용납하겠다는 생각은 결코 없을 것으로 믿는다. 비장의 한 수를 준비하면서 때를 겨누고 있는 것이라는데 희망을 걸고 싶다.
재계(財界)를 향해 각성을 촉구한다. 한국의 대부분 재벌 그룹은 산업화의 역군이라 불릴 만 하지만 스스로 이룬 게 아니다. 박정희가 '민족중흥'이란 기치를 내 걸고 독재자 소릴 들어가며 이루어 놓은 산업화의 상징이다. 박정희에게 큰 부채를 지고 있다. 박정희는 이 나라 우익의 상징으로 그 부채는 우익에게 승계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 그 부채를 갚을 때가 왔다.
지금 좌익들이 발호하여 국민경제를 짊어지고 있는 기업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그런데 우익이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한다고 여겨 각자도생(各自圖生)에 나서겠다는 것은 배신이자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우익이 어려워지면 재벌들이 나서줘야 하지 않나? 나만 살겠다며 전경련을 탈퇴하고 개별적으로 이들 좌익에게 읍소하여 생존하겠다는 발상을 한다면 어리석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그렇게 한다고 내버려 둘 좌익이 아니다. 생존을 위해서도 더욱 단합하여 수동적이고 방어적 자세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모드로 바꿀 때가 되었다.
정주영 회장은 서울올림픽을 유치하는데 공헌했고, 이건희 회장은 평창올림픽 유치에 공헌했다. 이렇게 큰 역할을 하는 재계가 그 놈의 '승마용 말 지원'이 말썽이 되어 "뇌물공여, 횡령, 재산 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 국회청문회 위증" 등 어마어마한 죄목으로 구속될 형편이면 이제 이런 일은 안 하겠다고 선언하라. 그리고 모든 체육 문화와 관련한 재계 지원을 중지하고, 각종 프로선수단(축구, 야구, 농구 등)도 모두 해체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어떠할까? 이제 재벌에 대한 인식을 바꿀 계기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물소가 뭉치면 사자떼들도 덤비지 못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덧붙임) 기업 경영은 왜 하는가? 단순히 내 가족들이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욕심이라면 지금 가진 것 정리하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을 찾아 화려하게 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사업가로서의 사명감과 자존심 때문이리라. .이 사명감과 자존심은 정치모리배들과 대적할만한 명분과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