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스마일 콜택시의 몇 몇 기사님들의 도를 넘어선 불친절함을 알리고자 합니다.
지미아 2016-11-10 497
춘천 스마일 콜택시의 몇 몇 기사님들의 도를 넘어선 불친절함을 알리고자 합니다.
저는 거의 매일 평균 2회정도 스마일 콜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콜비를 안받는 이로운 점때문에 이용하고 있었는데, 초반에는 그럭저럭 친절한 분위기로 고객을 대한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콜을 한 뒤 문자전송을 받고 기다리면 도착예정시간을 어기는건 다반사고, 참고 기다렸다 택시를 타도 빈말이라도 늦은 사정이유도 말하지 않고, 목적지를 대면 대답도 안하고 그냥 출발하더군요.
뭐 늦은 사정이야 여러가지 교통사정에 의해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해서 요즘은 기분이 안좋아도 이해하고 그냥 넘어가긴 합니다.
그러나 아파트의 동을 잘 찾지 못해서 늦었으면서도, 도리어 고객한테 짜증을 내는 기사들도 있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죠.
스마트폰에 섭치된 앱으로 콜을 신청하면 수락했다가도, 기사 멋대로 콜취소를 하는 것도 번번히 있었습니다.
앱으로 콜택시를 접수하면 동.호수를 입력하게 되어있는데, 기사들이 저한테 전화를 걸어서 몇동인지 입력안했다고 짜증을 내더니 콜취소 하겠다고 하고는 전화를 멋대로 그냥 끊더군요.
알고보니 맨 앞에 동수가 나오고 그 뒤에 00아파트가 나오는데 기사님이 맨 앞에 나와 있는 몇동은 보지도 않고 아파트 이름만 보고 오시는 분들이 더러 있으시더군요.
어떤 기사님은 요금 미터기를 안키고 출발하다가, 중간에 안키고 온 걸 알고는 손님 들으라는 식으로 짜증을 내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도착해서 평소에 냈던 요금을 그냥 주고 내리지만 기분은 엉망진창으로 안좋습니다.
스마일 콜택시 기사님들의 불친절을 거론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저 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시민들이 불친절의 불편함을 많이들 호소하시더군요.
우리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콜택시인데 시민들이 왜 이런 푸대접을 계속 받아야 하느냐 입니다.
이런식으로 가면은 많은 친절한 기사님들께서 불이익을 당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또 얼마나 사기가 저하되실까요...
몇 몇 스마일 콜택시 기사님들의 일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스마일 콜택시의 서비스개선을 강력히 요청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