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당한 역사교과서
김철수 2015-11-30 488
제목 : 인류역사상 가장 황당한 역사 조작
[조갑제닷컴] 글쓴이 : 趙甲濟 기사입력 2015-11-07, 19:13
김일성의 북한 해방 작전 '조선인민혁명군'이란 유령 군대를 등장시킨 이른바 김일성 북한 해방 작전에 대하여 現行 북한 중학교 4학년용 '혁명력사 1' 교과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북한 교과서는 김일성이 북한을 해방시켰다는 역사 조작을 마무리 하면서 이른바 주체사상과 이에 기초한 유일 체제는 항일무장투쟁 승리의 결과라고 해설하였다. 즉 북한주민들에겐 생지옥 같은 삶을, 김일성 3대에겐 세습독재를 가져다준 주체사상이 역사 날조를 바탕으로 피어난 惡의 꽃이란 이야기이다. 한국의 좌편향 교과서가 끈질기게 이 주체사상을, 북한 선전문건을 토대로 가르치려 하는 것은 필자들 속에 주사파가 숨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1940년 가을 만주에서 소련으로 피신한 김일성은 미국을 주축으로 한 연합군이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 1945년 8월까지 소련 88여단 소속 소련군 장교로서 근무하면서 일본군을 상대로 한 그 어떤 군사행동도 하지 못하였다. 그는 38도선 以北에 소련군이, 以南에 미군이 진주한 후인 1945년 9월19일 소련 군함을 타고 소련군 장교 복장으로 원산에 상륙하였다. 스탈린의 선택을 받은 소련군의 꼭두각시로서 韓民族에 재앙을 부르는 역할을 시작하는 것이다.
북한정권은 김일성을 우상화하는 과정에서 소련군이 아니라 그가 조선인민혁명군을 지휘, 북한지역을 해방시켰다는 희대의 날조를 하였다. 국가와 역사가 생긴 이후 가장 황당한 역사 조작일 것이다. 소련군이 북한지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본 사람들이 지금도 북한엔 많이 살아 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이란 유령 군대를 등장시킨 이른바 김일성 북한 해방 작전에 대하여 現行 북한 중학교 4학년용 '혁명력사 1' 교과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최후결전의 돌파구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8월 9일 조선인민혁명군 전 부대에 총공격명령을 내리시였다.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기다리던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일제히 조국에로의 진격을 개시하였다. 간백산 밀영에 집결되여 있던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작전계획에 예견된 도시와 마을들을 련속 해방하면서 공격을 확대해나갔다.
두만강 연안에 집결하였던 부대들은 놈들이 《난공불락의 방어선》이라고 장담하던 국경요새를 순식간에 돌파하고 경원, 경흥일대를 해방한 다음 웅기일대로 공격해나갔다.
한편 바다로 진격한 부대들은 웅기에 상륙한 다음 청진방향으로 진격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국내에 파견되여 활동하던 소부대들과 정치공작원들은 인민무장대들과 무장봉기조직들, 광범한 인민들을 전인민적 항쟁에로 불러일으켰다.
라진인민무장대는 놈들이 오래동안 품들여 건설해놓은 해군기지가 있는 라진을 해방하기 위한 전투를 벌렸다. 인민무장대는 먼저 소부대를 파견하여 주요대상들을 습격하게 하였다. 소부대는 밤중에 은밀히 시내에 들어가 적 요새사령부와 헌병대, 경찰서를 습격하고 군수창고에 불을 질렀다.
그러는 사이에 대기하고있던 기본대오가 시내로 쳐들어가 놈들을 안팎으로 답새겨 적들을 소멸하고 라진을 해방하였다. 라진인민무장대만이 아니라 전국도처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의 진격에 합세하여 무장항쟁을 일으켰다.
청진, 길주, 성진(김책)지구의 무장대들은 적패잔병들을 소탕하고 공장들을 틀어쥐였으며 경찰기관들을 짓부시였다. 평안남도와 평양지구에서는 조국해방단을 중심으로 무어진 항쟁대오가 놈들의 통치기관을 점령하고 적들이 꼼짝달싹 못하게 하였다.
안팎에서 얻어맞고 녹아난 일제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작전이 개시된 지 1주일만인 1945년 8월 15일 무조건 항복하였다. 그리하여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는 무너지고 우리나라는 해방되였으며 항일무장투쟁은 드디여 빛나는 승리로 끝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은 강대한 일제와 맞서 싸워 이긴 간고하고도 장기적인 혁명투쟁이였다. 이 어렵고 복잡한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 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좌편향 대한민국 한국사 교과서는 김일성의 항일 투쟁은 과장하고, 그가 소련군 장교였다는 사실은 덮고, 실패한 토지개혁을 미화함으로써 간접적으로 김일성 우상화 작업을 편들고 있다.
북한 교과서는 김일성이 북한을 해방시켰다는 역사 조작을 마무리 하면서 이른바 주체사상과 이에 기초한 유일 체제는 항일무장투쟁 승리의 결과라고 해설하였다. 즉 북한주민들에겐 생지옥 같은 삶을, 김일성 3대에겐 세습독재를 가져다준 주체사상이 역사 날조를 바탕으로 피어난 惡의 꽃이란 이야기이다.
한국의 좌편향 교과서가 끈질기게 이 주체사상을, 북한 선전문건을 토대로 가르치려 하는 것은 필자들 속에 주사파가 숨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그들은 역사 날조의 共犯이다.
자료정리
대한해외참전전우회 창원시지회 사무국장
겸, 보훈지킴이 창원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