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가 빠지면 서운~춘천은 아름답다~^^
박정숙 2015-08-20 562
얼마전 춘천관광을 다녀왓습니다~^^역시 호반의 도시 "춘천" 정말 경치도 좋고 너무 아름다운 도시라 춘천으로 이사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들기는 했습니다. 오전에 차내에서 이것저것 먹었지만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오전내내 굶은것처럼 배가 고파서 언능 점심코스 가서 춘천의 막국수 맛을 보고 싶었습니다. 막국수체험박물관이라고 해서 기대반 하여 갔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완존 불친절한 아줌마의 말투와 태도가 춘천의 좋은 이미지가 사라짐도 잠시 체험은 하지도 않고 그냥 안절부절 하며 배고픔에 맛없는 막국수를 급하게 흡입하고 다시 관광을 시작 하였습니다. 관광은 정말 막국수 체험 박물관인지만 빼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구곡도 환상이고~옥산가또한 그런곳이 있는지 첨 알았지만 안들렸으면 서운할뻔 했습니다~소양강의 물이 넘실넘실 거려야 아름다운데 물이 많이 없음이 가슴을 아프게도 하였습니다. 이곳저곳의 아름다운 곳을 돌아보고 관광의 마지막코스 자유 저녁시간~명동거리가 정말 서울 명동거리를 작게 만들어 놓은 거리 같았습니다~제가 보기에는 이미지가 너무 좋았습니다~시간이 부족하여 명동의 거리를 더 못 본것이 아쉽지만 우선 마지막 코스로 춘천의 맛을 느껴봐야 춘천을 안다 하지 않겟습니까?? 그래서 춘천 닭갈비가 빠지면 클나죠~ㅋㅋㅋ명동1번가인가 1번지인 닭갈비집으로 고고씽해서 갔습니다~아주머니 친절하게 앞치마부터 내 주시고 여자들끼리 왓으니까 홀보다 안쪽으로 가서 편하게 앉으라고 하시며 주문을 받으시는데 서비스 경력이 아주 탁월한 아주머니 같았습니다~긴말도 아닌 단순한 말로 손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센스라고나 할까??~^^암튼 아주머니 말대로 안쪽으로 들어가서 인원수보다 닭갈비를 적게 시켜서 닭갈비가 양이 많아 실컷먹고 우동사리 넣어서 볶아서 꼬들꼬들 먹고, 마지막으로 밥 볶아서 먹엇더니 배가 완존 남산만해지니 천하를 다 가진듯~가격도 저렴하고 사람들이 왜 닭갈비 춘천 닭갈비 하는지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닭갈비 볶음밥을 다 먹지 못햇더니 아주머니 쌓주시며 배불러 일어나기도 힘든 우리에게 소화시키라고 탄산음료 서비스까지 넘 멋쥔 아줌마 땜시 춘천 또 한번 가고싶네~ㅎㅎ아줌마 넘 감사해요~이렇게 저렇게 이야기도 해주고 밝게 미소보여주심이 넘 좋았어요~서울에서 주위에 사람들한테 춘천가면 막국수체험은 정말 빵점이고 춘천명동1번가에는 꼭 가서 먹으라고 해 주고 싶네요~ㅎㅎㅎ막국수 체험에서 기분나쁜거 춘천명동1번가 닭갈비집 아줌마땜시 웃고 마시고 먹고하면서 다 풀어지고 넘 잼나는 기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ㅎㅎㅎ담에는 기차타고 가봐야쥐~ㅎㅎㅎ울 서방님 델꼬 가야겠어요~맛보여주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