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박진호 2015-06-12 728
수신 : 노동 및 사회담당 기자
참조 :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성명서
조합원 총력투쟁으로 악덕 비리 사업자 박살내자!
춘천시는 춘천평화복지재단 특별감사하고 이사장을 교체하라!
지난4월 악덕이사장의 온갖 갑질과 횡포에 시달리던 춘천평화의집 노동자들은 중부일반노동조합(위원장 임미모)에 가입하고 지부를 설치하였다.
이후 중부노조에서는 춘천평화복지재단의 잘못된 관행을 근절하고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5월초부터 다섯차례의 단체교섭을 진행하였다.
특히, 노조에서는 단체교섭을 통해 지적장애 거주인들의 서비스 증진을 위해 부족한 생활재활교사, 조리원, 사무원의 빠른 충원을 춘천평화복지재단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춘천평화복지재단에서는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겠다", "사무국장 추천서를 제출하면 충원하겠다", "지난 3년간 시설감사(이미 실시한 보복감사)를 다시 하겠다" 는 등 거짓말을 수차례 반복하며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였다.
춘천시는 춘천평화의집 지적장애인 시설에 필요한 인원과 예산을 승인했으나 인사권이 있는 춘천평화복지재단이 고의적으로 직원 충원을 거부하고 있어 시설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주고 있다.
수년간 시설에 지원금은 한푼도 내놓지 않고 후원금조차 횡령의혹이 있는 춘천평화복지재단이 노골적으로 직무유기하고 시설업무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몰상식하고 뻔뻔스런 춘천평화복지재단과 이사장이다.
이에 우리 노조에서는 엉터리 춘천평화복지재단에 단체교섭 결렬을 통보하고 이사장에 대한 불법과 비리 전쟁을 선포하였다.
우리 중부노조에서는 단체교섭이 승리하는 날까지, 악덕이사장이 퇴진하는 날까지, 춘천평화복지재단의 불법과 비리가 근절될때까지 관계기관 고소 고발, 기자회견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이다.
2015. 6. 11
중부일반노동조합 (문의: 위원장 임미모 공일공-6318-6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