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을 다시 살립시다!!
김순애 2015-01-13 556
이 곳에 온지 벌써 1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고향에 오니 너무 좋고, 역시 공기가 좋고 물도 많아 너무 좋습니다.
저는 물을 좋아하는데 먼저 살던 곳에는 물이 별로 없었습니다.
시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이 바쁘신건 알지만 몇가지 안타까운 것들이 있어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춘천하면 명동과 공지천이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지하상가 말고는 명동이란 곳이 너무 활력이 없는 것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그런 활기찬 명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상업적인 분위기만 연출되는 것이 씁쓸합니다
날씨도 추운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이 되어 줄지는 모르겠지만 춘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더 아름답고 우리 자신이 먼저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곳이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