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닭갈비축제 성황리에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김만제 2014-09-23 474
춘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닭갈비, 막국수 축제의 개시에 맞춰 일행 30여 명과
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 시간 관계로 이곳저곳 모두 훑어보지는 못했지만, 여유 있는
주차공간과 잘 정돈 된 행사장이며 찾을 만한 곳이더군요(가족과 함께 다시 찾을 예정).
막국수를 맛 볼 수 있는 대형천막의 임시 식당에 들러 도토리묵, 전병, 녹두빈대떡에
편육을 남김없이 먹고 나서 막국수 한 그릇까지 뚝딱 비웠습니다. 음식 맛이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주방에서 땀 흘리듯 분주한 모습으로 일하시는 여러분의 복장이
각양각색으로, 외지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의 시선이 곱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다소 되는
마음이었습니다. 흰색의 통일된 위생복과 모자를 갖췄으면 보다 위생적으로 보일 텐데~
쓴 소리라 언짢으시다면 미안합니다. 성공한 축제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