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물이 벌겋게 나온다는데 담당자 하는말이
김선미 2014-05-16 671
오후8:45분경에 집에 들어오니 수도에서 벌건 물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춘천시청에 전화를 했더니 담당자님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도물이 벌건물이 나온다 했더니 지금 수도관 공사로 녹물이 나오니 가정에서 빼주라는 겁니다.
그래서 미리 알려주셨으면 서로(수도국과 집에서 =민.관이) 수도를 틀어놓고 물을 빼고 사용할 물을 미리 준비 또는 대응을 했을건데 왜 연락을 홍보를 안했냐고
다그쳤더니 그제서야 약사천 수해방지공사중 수도관이 터져서 녹물이 나오니 잠시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그래서 왜 사실을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거짓을 해서 시민을 화나게 하는지 알수 없습니다.
이렇게 거짓말 하면서 사실을 은폐하고 축소하는데 급급하니 세월호같은 일이 터지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짓을 말하고 사실을 진실로 말하지 않는 공직자는 스스로 자기직업 의식이 없는 사람같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