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불친절...
김형완 2014-04-02 722
이글을 여기에 쓰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춘천에 이사온지 한달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직 좋다고 말하기 부족하군요...
제 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이 나와
전자지로납부로 사이트에 들어가 납부하려고 하니
다른 차가 하나더 있기에 지로용지를 찾아 보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지로를 받지 못하였다고 하기에
인터넷지로에 문의하니 춘천시에 전화하라고 하기에
전화했더니 첫번째 여성분이 참 쌀쌀맞게 넘겨주고
두번째 여성분도 ... 세번째 여성분이 마지막이였는데
왜 지로용지를 못 받았냐며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내가 애기도 하니고 제 아들도 내년이면 초딩인데
내가 왜 아침부터 그 3명의 여성분들에게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기분이 너무 나빠 오늘하루 어떻게 보내야 할지....
시장선거인가?? 어느 분이 "나 춘천에 살아요" 라고 문구를 쓰셨더라구요...
그분은 자랑스럽게 쓰셨지만, "저도 춘천에 살아요"라고 얘기 하고 싶지 않군요...
저역시 당당하고 떳떳하게 춘천에 산다고 하고 싶군요...
시민이 행복해야 춘천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민원처리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