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호국영웅기장 전수식
김용건 2013-12-03 549
가운데 호국영웅기장 전수식 행사를 개최했다.
춘천보훈지청과 공동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정전협정 60주년을 계기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고양하는 한편 전후 미래세대에 호국정신을 함양, 계승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최문순 도지사는.
이 날 전수식에 참석,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 및 시군지회 임원과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해병대 등 단체 소속 6.25참전자 대표 등 총 94명에게 「호국보훈기장」을 직접 전수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식전공연(11:10~11:30)으로 군악대 및 국악인을 초청 특별공연이, 본행사(11:30~12:10)는
호국영웅기장 전수 및 기념품 증정(춘천보훈지청장 전달), 도지사 감사인사,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지부장 이성복님)의 답사,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참전유공자를 위한 오찬위로연(12:10~13:00)이 이어졌다.
「호국영웅기장」은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한차례
수여한 이후 63년만인 2013년 정전6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다시 수여하게 된 것으로, 수여대상이 전국적으로
18만명, 강원도에 8천 4백여명이 되는 만큼 직접 전수가 어려워 지자체에 전수 협조를 한 바 있다.
강원도는 “이번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걸고 전장에 나가 싸워 준 6.25참전 유공자분에 대한
전후 세대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따뜻한 식사와 함께 전해드리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