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고 인 거 같아서요..ㅜㅜ 몇 자 적어 봅니다..
유형주 2013-11-27 616
얼마 전, 저의 할머니께서, 춘천강남병원에 입원 하셨답니다. 몸이 많이 불편하시고, 또 그만 발을 헛디디셔서 넘어지시는 바람에, 대척추가 다치셨답니다. 그래서 춘천에 강남병원에 입원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12주 진단이 나왔고, 다치신 대척주가 12주 정도면 다시 붙을 수도 있다고 해서 지켜 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6주 정도 지났을 때, 연락이 와서 나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큰 병원으로 하는 수 없이 모시게 되었습니다. 가서 이것저것 검사하다보니깐 허리 쪽 뼈가 부러져 있었습니다. ㅠㅜ 이래서 갑자기 나가라고 한 것이구나.. 알게 되었고, 그 의사소견서에도 자신들(춘천강남병원)이 책임을 안 지려고.. 할머니께서 스스로. 검사 중, 자연스럽게 뿌러졌다고 써 놓았습니다. 간병인이 필요 없다고 하는 병원에서, 그렇게 의료사고를 내고는 말입니다. 어디에다가 하소연 할 때도 없고 해서 몇 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