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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회 의원들에 바란다.

김만제 2013-07-03 530

상호간 신뢰로 존중하며 진정성을 보이는 만남의 장에는 굳이 상대의 格과 級을 따질

이유와 필요성이 없지만, 얼마 前 남과 북의 장관급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마주했던

양측은 어느 한쪽에서 애초부터 마음에도 없었는지는 몰라도 중대한 일이 상대의 급을

따지는 일로 티격태격하며 기 싸움을 벌이다 결국 없던 일이 되고 만 적이 있다.

 

상대의 급을 따지는 일은 없지만, 춘천시 집행부와 의회 간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비슷한 형국으로 비춰진다. 많은 유권자의 지지로 단체장이 된 사람과 기초의원은 비교가

쉽질 않지만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권한 등을 이유로 同等 또는 우위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글쎄 그 판단은 시민 여러분께 맡기기로 하고, 안팎으로 삐걱대는 소릴 좋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공격은 적을 향하는 것인데, 춘천시 집행부는 미우나 고우나

시 의회를 훼밀리 즉, 한 가족으로 여기는데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는 인상은 지워야한다.

 

책임의무인 할 일을 하지 않으려한다는 시민들의 지적에 일하는 모습을 보여 준 것은

한 걸음 나아간 보기 좋은 모습이지만, 부적절한 행위를 했던 사람에 대해, 야단맞을

일이 아닌 옳은 지적을 했음에도 그를 감싸며 자초한 일로 벌어진 사이를 융합하려는

방법을 찾으려 하지 않고 한 번 더 심기를 불편케 하면 수단 방법을 다 동원 해 가만

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는 것은 도를 넘은 적반하장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의 생각에 만인이 공감한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만, 객관적인

판단을 해 보자는 것이다. 물론 옳고 그름의 기준은 모호하다.

일부 기초의원의 발언도 모든 시민이 공감하고 동의하는 듯 하는 주장은 착각이 아닌가

생각된다.

 

누굴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인지 아니면, 애먼 사람 욕 먹이고 싶은 속성을 드러내듯

일부 언론은 물을 만난 물고기가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듯 덩달아 연일 앞장서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초심은 어땠는가 한 번쯤 뒤 돌아 보고

겸손의 대화로 화음을 이끌어 내라. 누굴 위한 지자체이고 의회인가.

의회 운용에 있어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원칙은 개선되길 기초의원들에 바란다.

담당부서 : 디지털정책과

전화번호 : 033-250-4052

최종수정일 :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