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의 새벽 소음에 대한 의견입니다.
김상기 2013-06-30 967
한창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기간입니다.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지역축제에 토달고 싶은 마음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밤부터 공연장에서 전해오는 소음에 신경이 무척 날카로워졌습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라면 지역주민이 생활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매번 새벽 2시까지 노래부르는 소리와 음악소리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네요.
도대체 왜 새벽까지 축제가 이어지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제가 사는 동만해도 여러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이것은 좀 너무한것 아닌가요?
어제는 너무한다 싶어 나가봤더니
대부분의 소음은 닭갈비와 막국수 부스가 아니라 야시장의 술집과 각설이 타령하는 곳에서 나오네요.
야시장이 지역축제를 대표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려면 차라리~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가 아니라 춘천 야시장 축제를 하는것은 어떨까요???
하루종일 쿵짝거리는 소음을 새벽까지 듣는다해보세요
잠이오겠습니까? 저는 출근 안합니까?
부탁입니다. 밤 12시까진 참을테니 그 시간 이후엔잠 좀자게 해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