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민들의 휴식공간 조성은?
장현주 2013-05-06 411
캠핑 레저 산업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막상 춘천에서 간단한 오토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길만한 장소가 많이 부족합니다.
중도유원지 만한 장소가 없었지요. 가치를 따질수도 없는 자연과 수목들
그 역할을 톡톡히 했었으나 레고랜드 때문에 폐쇄되어 이용할 수 도 없고 정말
시민으로서 너무 아쉽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BTB아일랜드 무산된 위도가 허허벌판으로 사라진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했습니다.
예전 위도.. 중도만큼이나 아름답고 좋은곳이었습니다.
잘 살렸더라면 춘천시민의 품에 남아있을수 있었을텐데요!!)
조각공원이 있지만 장소가 매우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합니다.
아쉬운데로 애니매이션박물관 뒤편 잔디밭도 있지만, 역시나 매우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며 수목도 전혀 없구요.
또 예전 소양댐 밑 수변 수목잔디밭도 이제는 벗꽃길 조성으로 사라졌더군요.
중도유원지처럼 아름답고 넓고 좋은 휴식공간은 이제 더이상 만나볼 수 없는건가요?
이제는 어디로 가야하는건가요~?
구지 배를 타지 않고도 늘 가까이 갈 수 있는 곳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퇴계 석사 공지천변에 수목 식재 계획은 없으신지...
땡볕이라 참..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