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2동 사회복지팀의 친절한 지원에 감사드림니다
원운재 2025-12-13 157
올 한해를 보내면서 고마움을 준 분들이 생각남니다. 제가 만난 효자2동 사회복지팀원 들이 계셔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힘이 남니다. 제가 만난 분은 2024년 6월경 선천성질환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아픔이 지속되고 경제활동도 자유롭지 않아 힘들게 살아오면서 국가의 도움도 마다하고 굳건하게 살아온 형제 이었어요. 저는 병원동행 등 몸이 불편한 형제의 손과 발이되어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이 2024년 7월 말에 효자2동 사회복지팀이었어요. 서류준비 등 필요한 서류를 최원희 주무관은 친절하게 자세한 안내를 해주셨고, 차상위 혜택을 신속하게 처리해주셨어요.
그 다음은 방문복지팀의 김영례 주무관님의 내일처럼 신속하고 시기적절하게 도움주신 내용임니다. 2025년 1월 중순에 한림대병원에서 수술시 춘천형의료비 지원을 받았으며, 2월 중순 ~ 9월 초까지(7개월) 서울대 입원하여 수술과 치료를 받았는데 , 병원 입원 기간 중 간병비가 없어서 퇴원 할 수 없는 상태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퇴원 신청하여 3일 동안(8.11~8.13) 집에 와있었습니다.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는 날(8.11)은 서두러서 준비했지만 거동이 불편해 택시를 타고 춘천에 오니 오후 6시 40분이었는데 퇴근을 뒤로 미루고 택시비 정산을 집까지 와서 해주셨어요. 그 자리에 김영례주무관님과 1분이 계셨어요. 신장투석을 하고 있다는 말에 장애등록 신청해주셨고, 몸이 불편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해서 봄내콜지원 서비스, 퇴원 후 긴급 가사돌봄 등을 해결해 주셨어요. 그리고 수술 후 간병비의 절실함을 알고 계셔서 무슨단체인지 모르겠으나 응모해주셨어요.
김영례주무관님의 위와 같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7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국가와 춘천시의 의료혜택을 받아서 병원비와 간병비 등을 가볍게 해주셔서 넘 감사드림니다.
이 자리를 빌어 퇴원시 진료비 일부를 죽림동성당의 교우분들과 빈첸시오회의 후원에 감사드림니다. 또한 성심성의 껏 진료해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사회복지팀께도 머리숙여 감사드림니다.
도움을 받은 형제는 우리나라에서 최대한의 진료를 받을 수 있었음에 국가와 춘천시 정부와 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하늘나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