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의 춘천시청 직원분을 칭찬합니다
함용주 2025-10-17 80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에 거주하는 동포인데 이번에 고향 춘천에서 갑자기 예정에 없었던 서류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1층 부동산관리팀 전동훈 주무관님과, 2층 세정과 민흥식님께서 차분히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크며, 이 칭찬합시다 코너에서라도 저의 마음을 표하고져 글을 씁니다.
저 역시 외국에 살아도 뼛속까지 한국사람이지만 워낙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한국의 모든 것이 낯설고
잘못처리할까봐 하는 그런 마음이 있는데 정말 꼼꼼히 처리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해 주셔서
이번 저의 고향 춘천행에서 저에겐 어려운 일이 오히려 이 두 분 덕분에 어찌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처리가
된 듯 합니다. 저의 부친도 도청에서 퇴직하신 평생 공무원이셨습니다. 진심으로 이렇게 적극적으로 일하시
젋은 분들이 잘되길 응원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불친절한 직원들에겐 아무도 불평하지 않습니다.
대신 열심히 하는 직원들에겐 칭찬의 손편지까지 기꺼이 쓰는 문화가 있습니다. 저는 그 문화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왠지 친절한 직원은 당연하고 못하는 직원에 대한 불만 제기가 아니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분들이 더 많이 언급되고 그 분들이 남 보다 더 열심히 한 것에 대한 알림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두서 없지만 이렇게 두 분을 격려하고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