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이 청소했어요
이상호 2025-02-01 168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는 겨울 빙어낚시의 성지로 전국적으로 유명해 겨울철이면 빙어낚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낚시를 즐기고 갖고온 쓰레기는 갖고 가야 하는데 아무곳에 버려 많은곳이 쓰레기장 처럼 지저분합니다. '즐빙' 빙어낚시 카페의 회원이면서 외지인인 그레이트(카페 회원명)님이 개인 사비로 쓰레기봉투 75l 20개를 구입하여 쓰레기를 다 치워주셨습니다. 춘천시민으로써 감사하면서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여서 이곳에 칭찬하고 싶어 글을 남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