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주신 [ㅇㅁㅅ(7697)]님을 칭찬합니다
김도희 2023-04-05 274
안녕하세요
보기 드문 진짜 친절한 직원 양민석(7697)님을 칭찬하고자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춘천에서 거주하였어도 외곽으로 이동할 기회가 많지 않았고
교통 운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낯선 곳을 불가피하게 가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남면행정복지센터 근방 마을을 방문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춘천시청의 버스노선도도 내려받고
인터넷 정보의 바다도 찾아보았으나
연계, 갈아타기만 소개되어 있을 뿐이지
마을버스도 몇 회 운행을 하는 지
강변역에서 해당장소까지 가는 출발시간 등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해당 인근 지역 근무자에게 문의를 해보아도
다들 자차로 다니는지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 태반이였습니다.
약속된 시간에 늦지않게 방문하자니
교통편, 연계역 출발시간 등 정보가 꼭 필요한 상황이였고
지도 맵을 찾아보아도 버스정류장이나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움을 구해보고자 남면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정보로 전화를 하였으나
전화 연결도 쉬이 되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막막한 상황에 양민석님(7697)과 전화가 연결되었고,
담당업무가 아니라면 전화 끊고 돌리기 급급한 행태를 일상으로 보았던지라
귀찮아할까봐 남면행정복지센터로 가는 교통편과 시간을 혹 알 수 있겠는지 조심스레 문의하였는데
정말 꼼꼼하고 상세하게
위성지도 사진, 버스 정류장, 갈아타는 방법, 역과 역 사이 이동방법,
차량노선도, 해당 정보 찾는 방법, 꿀팁까지 자료사진과 함께 알려주셨어요.
그리고도 초행길이라 짐작하시고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잘 찾아갔는지
확인도 해주셨습니다.
살다살다 이렇게 친절하고 성심성의로 알려주시는 분은 처음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위급하고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 **에게 도움을 구하라 가르쳐도
막상 살면서 개개인이 맞닿트릴 기회가 많지않은 **을 직접 겪어보고 실망하여
과연 우리사회 공익, 선의를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이 맞는가 하는 깊은 고민에 빠졌을 때
어디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양민석(7697)님의
따뜻한 모습은 감명을 주었고
제게 그래도 아직 어디를 바라보고 살아야하는 지 세상은 좋은 사람들로 유지된다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