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칭찬합니다.
배성태 2021-07-08 319
장애우와 함께 하며 열린사회를 열어가는 춘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칭찬합니다.
우연한 기회를 통하여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깨끗한 시설에 놀랐고 유아들이 안전하게 견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한국판 네버랜드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아들이 부모님이랑 함께하며 즐거이 함께 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더군요.^^ 흐뭇하게 지켜 보는 중 일반인과 같은 듯 조금은 달라 보이는 장애우 직원 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설 한 곳에서 묵묵히 주어진 일을 즐겁게 열심히 하고 있더군요. 장난감 대여 파트에서 들어오는 물건을 소독하고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 세상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렇게 주어진 역할을 하는 장애우 덕에 우리가 이렇게 편리하게 장난감을 렌탈 할 수 있었구나! 란 생각과 함께 미처 알지 못했던 영역에서 보이지 않는 수고를 통해 고마움을 주는 장애우 분들을 생각하니 “나는 이 세상을 살아가며 타인을 위해 얼마나 도움을 주고 있을까?”란 반문과 함께 조용히 다가오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애우 직원 채용이 결코, 싶지는 않았을 듯 한데 직원 채용을 통해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선 순환구조의 열린사회를 열어 가고자 하는 기관의 마인드와 노고를 생각하니 많은 칭찬과 격려를 보내지 않을 수 없네요.
장애우 직원 채용에 걱정과 고민이 많이 들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런 상황을 극복하고 열린사회로의 소통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의 모습에서 밝은 춘천시, 선진 대한민국으로의 기대를 해봅니다. 한 번 더 칭찬을 보냅니다.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여러분 화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