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13번 버스기사님 정말 멋지십니다!
허상민 2021-06-23 389
안녕하세요~ 정말 감동을 주신 버스기사님이 계셔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6월23일 수요일 오후5시40분쯤에
따님과 어머니처럼 보이시는 두분이
버스에서 내리셨는데.. 좀전부터 비가 갑자기 엄청 쏟아지고 있던터라.. 우산이 없는 모녀분이 버스정류장에 내려서는 못가고 그대로 정류장에 서계셨는데.. 13번 버스기사님이 그모습을 보시고는 우산이 없냐고하시면서 다음에 돌려달라고 하시면서 기사님꺼 우산을 건네주셨어요~
저도 그 버스안에 있었는데 그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버스뒤에 앉아계신 어떤 손님도 저랑 같은 마음이 들었는지 와~ 감동이다~ 라며 얘길하는게 들렸어요~
손님한테 우산을 건네주신 13번버스기사님 칭찬해드립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