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읍 꽃묘장 직원들 칭찬합니다
정재억 2021-04-16 440
꽃묘장 직원분들 칭찬합니다
6년째 강촌2리 이장일을 맡아 오면서 매년 봄이 되면 마음 설레이는 게 있지요. 바로 꽃마을 가꾸는 일이지요.
우리 마을은 꽃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매년 마을 곳곳에 예쁜 꽃들을 심고 있지요. 강촌여성봉사회라는 여성봉사단체는 강촌1.2리 가로변의 60여개의 나무화단에 꽃을 심고 관리하고 있지요.
올해도 지난 15일 신북읍 꽃묘장(운전면허시험장 옆)으로 세분의 재능기부로 트럭 세대를 몰고 가서 우리 마을과 여성봉사회 꽃묘를 실어와 그 다음 날 식재를 마칠 수 있었지요.
작년까지만 해도 보기 좋은 꽃들을 위주로 선택하여 가져갈 수 있었지만 올해는 여러 가지 꽃들을 비율에 따라 나눠줘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는 게 주민들 대부분의 반응입니다.
꽃을 다루는 분들이라서 그런지 반갑게 맞아 주시던 양재준 팀장과 조정희 팀장님을 비롯해 여러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벌써부터 여름 꽃묘 기대가 되네요.
꽃묘를 좀만 더 배정받았으면 좋았는데 강촌마을주차장과 상가거리 가게 앞이 비어있어 아쉽네요.
관광도시 춘천, 꽃으로 뒤덮인 춘천 제대로 보여 줄 수 있도록 춘천시의원님들께서도 꽃묘 예산 좀 더 많이 세워 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