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춘천역 근처 환경미화원 선생님(최진수 선생님)
민유주아나 2021-02-22 403
오늘 아침 6시 40분 경 택시에 핸드폰을 놓고 내려서 여기저기 사람들한테 수소문 해도 전화기를 안빌려 주길래 해당 시간에 춘천역 근처에서 도로를 청소하시던 최진수 환경미화원 선생님에게 전화를 빌려 전화기도 찾고, itx도 무사히 탈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개인 정보때문에 역무둰들도 개인전화를 안빌려 주고 공중전화 위치를 알려주던데, 난감한 상황에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름 안알려 주시려는 거를 제가 억지로 성함 여쭈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성함을 정확히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최진수 환경미화원 선생님, 2021.2.22일 아침 06:40분 경 춘천역 근처 도로에서 근무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