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일 춘천시청 당직근무자를 칭찬합니다.
박병준 2021-01-02 480
1월 2일 춘천시청 당직근무자와 치매안심센터 공무원을 칭찬합니다.
저는 춘천시 퇴계동에 어머니(98세)를 모시고 있는 춘천 시민입니다. 어머니가 지난해 까지만 해도 건강하셔서 약간의 도움만 있으면 스스로 주간 복지센타에 잘 다니셨는데 지난 12월부터 기력이 쇠해지시더니 이제는 모든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기져귀가 필요하여 치매안심센타에 전화를 하니 통화가 안되어 춘천시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여직원 당직근무자가 전화를 친절하게 받았고, 어머니 기져귀를 치매안심센타에 받으러 가려고 하는데 전화가 안된다고 했더니 오늘은 휴일이란 치매안심센타에 근무자가 없으며 본인이 알아보고 전화를 주신다고 했는데 1시간 조금 지나서 치매안심센타인데 어머니 인적사항을 알려 달라고 해서 알려줬는데 1월2월 기져귀,물티쉬,파스를 퇴계동 아파트까지 배달해 주셨습니다.두분이 승용차로 오셨는데 한분 이름은 신영균님 이었습니다. 주중에는 근무중이라 치매안심센타에 갈수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집에까지 배달을 해주셔서 넘 감동했습니다. 코로나19로 과중한 업무에 공무원들이 시달린다고 들었는데 세심한 배려에 넘 감동했습니다. 춘천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분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1.01.02.
퇴계동 박병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