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기 단비가 되어주신 고마운 금종희 주무관님
김영훈 2020-11-11 369
얼마 전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망연자실 한 저와 저희 가족에게 진심을 다해 도움을 주신 동내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금종희 주무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이 곳에 글을 남깁니다.
금종희 주무관님은 전기 합선으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어찌할 바를 몰라 찾아갔던 저희 부부에게 진심 어린 걱정과 할 수 있는 모든 상담으로 맞이해주셨고 후에 여러모로 수소문해서 지원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주셨습니다. 바쁜 업무에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민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줄기 단비처럼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오히려 지원 금액이 적다고 미안해 하시는 모습에서 따뜻한 춘천시 복지의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지원금에 감사함보다 이렇게 자신의 일처럼 함께 고민해주고 노력해주신 마음에 훨씬 커다란 위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종희 주무관님!!